박춘복, 전남시각장애인연합회 지부장 연임
목포투데이 기자 / mokpotoday1@naver.com 1327호 입력 : 2026년 03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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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 선택으로 다시 4년”
박춘복, 전남시각장애인연합회 지부장 연임
(사)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전남지부는 4년 임기의 직선제를 통해 지부장을 선출하는 가운데, 제16기 지부장으로 박춘복 현 지부장이 연임에 성공했다. 지난 1월 14일 실시된 선거에는 약 4천여 명의 선거권자 중 1,646명이 참여했으며, 제15기 지부장을 맡아온 박춘복 지부장이 재선에 성공하며 향후 4년간 전남 시각장애인 복지 정책을 이끌게 됐다. 이에 전남지부는 지난 3월 5일 예술웨딩컨벤션에서 취임식을 개최하고 새로운 출발을 공식화했다. 이날 행사에는 더불어민주당 김원이 국회의원, 강위원 전라남도 경제부지사를 비롯해 전라남도의회 최선국·박문옥·김미경 도의원 등 주요 인사와 전남 22개 시군 시각장애인 회원들이 참석해 연임을 축하했다. 박 지부장은 제15기 재임 기간(2022~2025) 동안 재정 여건이 열악한 시군지회 지원 확대와 조직 활성화에 집중하며 지역 복지 인프라 기반을 다지는 데 주력해왔다. 특히 지회 간 격차 해소를 위한 예산 지원 확대와 다양한 사업 추진으로 조직 안정성과 지속 가능성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제16기 임기에서는 회원 중심의 맞춤형 복지 실현을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박 지부장은 시각장애인의 자립과 사회참여 확대,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 복지서비스 연계 강화 등을 통해 실질적인 삶의 질 개선에 집중하겠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지역사회와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해 전남지부의 공공성과 신뢰도를 더욱 높이겠다는 방침이다. 박춘복 지부장은 “10년 만에 치러진 선거를 통해 회원들로부터 다시 평가받고 선택받고자 했다”며 “전국 최고 규모의 점자도서관을 갖춘 반면, 시각장애인 편의시설은 여전히 부족한 것이 현실”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장애인에게 좋은 시설은 비장애인에게도 더 편리한 환경이 된다”며 “전남이 장애 친화적 환경을 선도하는 지역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신안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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