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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국립의대 대학병원 설립 모금 10년간 500억 지정기부 추진
전라남도가 국립 의과대학 부속병원 설립 지원을 위한 대규모 모금사업에 나섰다. 전남도는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유일하게 의과대학이 없는 지역으로, 의료 불균형 해소와 전문 의료인력 양성을 위해 ‘전남 통합대학교 국립의대 부속병원 설립 지원’ 지정기부 모금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6년부터 2035년까지 10년간 총 500억 원(연 50억 원)을 모금하는 프로젝트로, 모금된 재원은 국립의대 대학병원 설립 지원에 활용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전남 지역의 중증·필수의료 체계 강화와 의료서비스 수준 향상이 기대된다. 지정기부는 고향사랑기부제 플랫폼 ‘고향사랑e음’을 통해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기부자가 특정 사업을 선택해 후원할 수 있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전남도는 지정기부 시작을 기념해 참여 이벤트도 진행한다. 오는 31일까지 10만 원 이상 지정기부 후 답례품을 주문한 기부자 가운데 300명을 추첨해 ‘농협안심한돈 삼겹살(800g)’을 증정하며, 당첨자는 4월 3일 개별 통보된다. 전남도 관계자는 “국립의대와 대학병원 설립은 전남 의료체계의 구조적 한계를 해소할 핵심 과제”라며 “도민과 국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지역 의료 인프라 구축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신안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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