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불산단 사망재해 예방 기획감독 실시 조선·플랜트 등 고위험 사업장 안전관리 집중 점검
고용노동부 목포지청(지청장 남호재)이 대불국가산업단지 내 사망재해 예방을 위해 3월 중 기획감독을 실시하고, 이후에도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산업현장 안전관리를 강화한다. 목포지청은 대불산단이 조선업과 플랜트 등 고위험 제조업 사업장이 밀집한 지역 특성을 고려해 그동안 ‘고위험사업장 안전한 일터 프로젝트’, 현장 패트롤 점검, 안전 캠페인 등 다양한 방식으로 산업재해 예방 활동을 추진해 왔다. 하지만 올해 2월 대불산단 내 제조업체에서 사망재해가 두 건 연이어 발생하면서 산업현장의 안전관리 강화 필요성이 다시 제기됐다. 해당 사고는 기본적인 안전수칙 준수와 안전시설 설치가 이뤄졌다면 예방이 가능했을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봄철(3~5월)은 기온 상승과 함께 작업량이 증가해 산업재해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인 만큼, 보다 철저한 현장 안전관리가 요구되고 있다. 이번 기획감독은 조선업과 플랜트 등 대불산단 내 고위험 제조업 사업장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5대 중대재해 위험요인을 중심으로 산업현장의 안전관리 실태 전반을 점검할 계획이다. 남호재 목포지청장은 “산업현장의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법과 제도 개편이 이어지고 있지만 재해가 반복되는 것은 기업의 안전보건 관리 시스템이 제대로 구축되지 않았기 때문”이라며 “법 위반 사항은 엄정 조치하고, 사업장 스스로 안전보건 체계를 확립해 노동자가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신안나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