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경정비창 목포시대 개막
목포투데이 기자 / mokpotoday1@naver.com 1325호 입력 : 2026년 03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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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경정비창 목포시대 개막
수리조선·함정 MRO 산업 도약 발판
7년간의 공사 끝에 해양경찰정비창이 목포에 둥지를 틀며 전남 수리조선 산업의 새로운 전환점이 마련됐다. 4일 목포 신항만 허사도에 위치한 해양경찰정비창에서 준공 및 출범식이 열렸으며,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김원이 국회의원, 조석훈 목포시장 권한대행 등이 참석해 정비창 출범을 축하했다. 해경정비창은 5개 과, 정원 165명 규모로 기존 부산정비창까지 관할하는 본원 역할을 수행한다. 5천 톤급 함정을 상가할 수 있는 플로팅도크(Floating Dock)와 쉽리프트(Ship Lift), 안벽 등 대형 함정 정비가 가능한 첨단 시설을 갖췄다. 정비창은 올해 45척의 함정 수리를 시작으로, 2028년 이후에는 연간 160여 척의 함정을 정비할 것으로 전망된다. 전라남도는 해경정비창 출범을 계기로 수리조선·기자재 산업 생태계를 강화하고 지역 기업의 참여를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2025년 11월 해경과 기업이 참여하는 민관 합동 워크숍을 개최하는 등 지역 업체의 외부 발주 사업 참여 확대 방안을 지속 협의해 왔다. 또한 목포해양대학교 선박수리지원센터 등과 협력해 전문 인력 양성, 장비 대여, 기술 컨설팅 등을 추진하며 지역 기업의 수리 역량을 높일 계획이다. 전남도는 산업통상자원부와 방위사업청이 추진하는 함정 수리·정비(MRO) 사업 공모에도 참여해 지역 수리조선 기업의 군·공공 함정 정비 시장 진출을 지원할 방침이다. 아울러 엔진 등 핵심 기자재 기업을 유치해 해경정비창을 중심으로 한 수리조선 산업 생태계 구축에도 속도를 낼 예정이다. 정비창 상주 인력과 외주 수리업체 관계자, 승조원·교육생 등 상당한 규모의 생활 인구 유입이 예상되면서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도 기대되고 있다. 전남도는 정비창 직원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정주 여건 개선과 함께 단기 체류객을 위한 관광 프로그램을 발굴해 지역 활력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전남도 관계자는 “해경정비창 출범은 전남 수리조선 산업 경쟁력을 높이는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정비창과 지역사회, 산업계가 협력해 새로운 산업 성장 기반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신안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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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투데이 기자 / mokpotoday1@naver.com  1325호  입력 : 2026년 03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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