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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르무즈 해협 긴장 고조…한국 선박 26척 묶여 목포해양대 등 실습생 12명 승선…선원 597명 탑승
미국·이스라엘과 이란 간 군사적 긴장이 격화되며 호르무즈 해협이 봉쇄된 가운데, 우리나라 선박 26척이 페르시아만 해역에서 이동하지 못한 채 머물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6일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해당 선박에는 국내 해양대학 실습생을 포함한 한국인 선원들이 승선해 있으며, 현재까지 안전에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승선 중인 실습생은 한국해양대 7명과 목포해양대 5명 등 총 12명으로, 이들은 국내 해운사 선박에 탑승해 항해사와 기관사 양성을 위한 위탁 실습을 진행 중이다. 실습생 역시 일반 선원과 동일하게 실습 중단을 요청하고 하선할 수 있지만, 현재까지 실습 중단을 요구한 사례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호르무즈 해협 안쪽 페르시아만에는 우리나라 선박 26척이 머물러 있으며, 이들 선박에는 한국인 144명을 포함해 총 597명의 선원이 승선해 있다. 해양수산부 관계자는 “현재까지 선원과 실습생 모두 안전한 상태”라며 “현지 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하며 선원 안전을 면밀히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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