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사회복지사 소진 예방 ‘나·우·지·금’ 사업 성료
목포투데이 기자 / mokpotoday1@naver.com 입력 : 2025년 12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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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사회복지사 소진 예방 ‘나·우·지·금’ 사업 성료 정서 회복 넘어 조례 개정·예산 확보까지…현장 목소리, 정책으로 연결
전라남도 사회복지 현장의 고질적인 과제로 지적돼 온 사회복지사 소진 문제를 체계적으로 다뤄온 종합 프로젝트가 실질적인 정책 성과로 이어졌다. 전라남도사회복지사협회(회장 박은주)가 추진한 ‘전남 사회복지사의 소진 예방 및 정서적 회복을 위한 나·우·지·금’ 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며, 제도 개선과 예산 확보라는 가시적 성과를 거뒀다. 이번 사업은 전남사랑의열매 2025년 신청사업에 선정돼 추진됐으며, 지난 12월 12일 전라남도의회에서 열린 최종 평가회를 통해 사업 성과와 정책적 의미를 공유했다. 협회는 사회복지사의 정신적·정서적 피로 회복과 지속 가능한 근무 환경 조성을 목표로, 현장 중심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단계적으로 운영해 왔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사회복지사의 자존감 회복을 위한 교육 ▲정서적 소진을 완화하는 힐링 연수 ▲세대 간 인식 차이와 현장 현실을 공유하는 세대공감 토크쇼 등이 진행됐다. 특히 토크쇼에서는 사회복지 현장에서 반복돼 온 오해와 갈등의 원인을 짚고, 세대 간 소통을 통해 제도 개선의 필요성을 공론화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평가다. 이 사업의 가장 큰 성과는 현장 논의가 정책으로 직결됐다는 점이다. 지난 10월 16일 조례 개정을 통해 ‘전라남도 사회복지종사자 권익지원센터’ 설치·운영의 법적 근거가 마련됐다. 이를 통해 사회복지 현장에서 발생하는 각종 권익 침해를 예방하고, 종사자들이 보다 안전하고 안정적인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이 구축됐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12월 11일 전라남도 예산 확보까지 이뤄지면서 조례 개정과 예산 편성이 같은 회기에 동시에 처리되는 이례적인 성과를 달성했다. 단순한 캠페인이나 일회성 사업을 넘어, 제도와 재정이 함께 뒷받침되는 구조를 만든 것이다. 이 과정에서 조례 개정을 대표 발의한 최병용 전라남도의원(여수5·더불어민주당)은 “조례 개정과 예산 편성은 사회복지 현장 지원 체계를 안정적으로 뒷받침하는 핵심 계기가 될 것”이라며 “현장의 목소리가 정책으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박은주 전라남도사회복지사협회 회장은 “이번 성과는 사회복지사들의 현실적인 요구가 제도 변화로 이어진 대표적인 사례”라며 “소진 예방은 더 이상 선택의 문제가 아니라 필수적인 정책 과제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사회복지사들이 건강한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소진 예방과 정서 회복을 위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사회복지사협회의 ‘나·우·지·금’ 사업은 현장 지원, 제도 개선, 재정 확보를 하나의 흐름으로 연결하며 사회복지 정책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신안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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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투데이 기자 / mokpotoday1@naver.com  입력 : 2025년 12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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