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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경찰청-광주고용노동청, 산업재해 수사 협업 간담회 중대재해 수사팀 신설…사건 초기 단계부터 긴밀한 공조체계 구축
전남경찰청(청장 모상묘 치안감)은 23일 청사 회의실에서 광주지방고용노동청(목포·여수지청)과 함께 산업재해 관련 수사부서 간 실무자 간담회를 열고, 산업현장 재해사고의 신속한 수사와 효율적 해결을 위한 협업체계를 강화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잇따른 산업재해 사망사고로 사회적 경각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경찰과 고용노동부가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통해 사건 초기부터 공동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남경찰청은 지난 10월 1일, 산업재해 사망사고를 전담하는 ‘중대재해 수사팀’을 형사기동대 소속으로 신설했다. 이 팀은 산업현장에서 발생하는 중대재해 사건의 원인 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전담하며, 재해 예방을 위한 실질적 수사력을 강화하고 있다. 양 기관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정례적 수사협의체 운영 ▲사건 초기 신속한 정보 공유 ▲핫라인 구축 등을 약속했다. 이를 통해 산업재해 발생 시 초기단계부터 양측이 수사 방향을 조율하고, 중복조사나 수사 지연을 최소화해 사건 조기 해결에 기여할 계획이다. 전남경찰청 관계자는 “산업현장에서의 사망사고를 철저히 규명하고 재발을 방지하기 위해 고용노동부와의 협력을 한층 강화하겠다”며 “안전한 일터, 안전한 전라남도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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