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무안군수 경선, 오리무중
관리자 기자 / mokpotoday1@naver.com 입력 : 2010년 05월 20일
목포투데이(www.mokpotoday.com)온라인(2010. 4. 27) 제543호 11면
민주당 무안군수 경선, 오리무중
후보자들 방법론 입장차 커 중앙당 고심
불공정경선 논란으로 시민공천배심원제 경선이 한차례 연기된 무안군수 후보 경선이 전략공천으로 갈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서삼석 군수가 21일 예비후보로 등록 공천을 건 사활전이 시작됐다. 민주당중앙당은 선관위는 21일 무안군수 후보 경선에 대해 서삼석 후보, 정해균 후보와 향후 공천방법론을 놓고 논의했으나 양측의 합의를 이끌어 내지 못하고 최고위원회의 결정으로 넘어갔다고 밝혔다. 사실상 시민공천배심원제 실시가 어려워진 만큼 경선 방법을 변경할지 또는 경선이 불가능할 경우 전략공천을 시도할지 등을 최고위에서 판단하라고 공을 넘긴 것이다. 민주당 중앙당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 각종 불법 선거 등 논란이 일고 있고 현재 민주당 후보로 확정된 일부 지역에서 후보자들이 구속돼 경선방법에 신중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윤석 국회의원은 “한차례 문제가 돼 연기된 시민공천배심원제를 그대로 유지하는 것은 민주당이 떠안아야 할 부담이 많다”며 “불공정 경선 논란으로 계속 문제가 제기되고 있고 후보자들의 선거운동 기간이 너무 길어지고 있는데 중앙당에서 어떻게 공천을 한다는 것인지 도대체 알 수 없다”고 말했다. 중앙당 선관위 관계자도 “일정상으로나 후보자들 상황으로 봐서 사실상 시민공천배심원제 실시가 어렵다는 것이 대세다”고 말했다 .당 관계자는 “여론조사를 통한 국민참여경선이 유력한 상황이나 일각에서는 경선 자체가 무산될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또 전략공천 얘기도 나오는 것이 사실”이라고 말했다. /박근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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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기자 / mokpotoday1@naver.com  입력 : 2010년 05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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