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기초의회 현역 전원 공천, 저력 확인
관리자 기자 / mokpotoday1@naver.com 입력 : 2010년 05월 20일
목포투데이(www.mokpotoday.com)온라인(2010. 4. 27) 제543호 11면
무안기초의회 현역 전원 공천, 저력 확인
도의회2선거구 정영덕 도의회1선거구 김관형, 김용찬, 양영복
기초의회 김산, 김천성, 이선범, 이요진, 임덕수, 정길수
민주당이 무안군수의 불공정 경선논란으로 경선방식에 대한 후보자들의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무기한 연기되는 가운데 기초의회 가나 지역구와 도의회 2선거구에 대해 후보자 공천을 완료했다.
■도의회 정영덕만 확정 도의회의 경우 1지역구(무안, 망운, 운남, 현경, 해제)의 경우 김관형, 김용창, 송만성, 양영복, 연정흠, 전양태, 정선태 등 6명에 대해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김관형, 김용창, 양영복 후보로 압축돼 26일부터 공천자 확정을 위해 최종 여론조사가 실시돼 28일 확정된다. 2 선거구는 정영덕 홍금표 후보에 대해 여론 조사한 결과 정영덕 후보가 52.58%의 지지를 얻어 47%를 얻은 홍 후보를 5.58%로 이겨 최종 후보자로 확정됐다. 이 지역의 경우 초기 서삼석 군수의 최 측근들이 출마를 서둘렀으나 표 분산과 조직력 결집을 위해 홍 후보로 후보를 단일화했음에도 여론조사에서 패하자 서 군수의 조직가동력에 문제가 있는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반면 정치 신예로 2년여 동안 꾸준히 자신의 힘으로 지역 민심을 탄탄하게 다져온 정영덕 후보의 승리비결에 관심이 모아지면서 정치 신예들의 모범 답안이 되고 있다. 지역정가는 정 후보의 승리 비결로 준비된 후보자로서의 자세를 꼽고 있다. 정 후보는 지난해부터 도의원 출마를 위해 지역구를 직접 돌며 지역주민 밀착형 대화를 시도하고 목포대학교 겸임교수, 공학박사 등 경력관리를 철저히 해오며 조직력 보다 낮은 자세로 군민을 대하는 겸손함과 능력, 부지런함으로 승부수를 던진 것이 적중한 결과라는 분석이다.
■기초의회 현역 전원 통과 1차 경선을 통해 무안 가·나선거구에서 각각 6명씩 압축된 예비후보자를 두고 실시된 기초의회의 경우 양영복 현 군의원이 도의회로 진출하며 공석이 된 지역구를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현역 의원들이 전부 입성, 현역의원 불패 신화를 이뤘다. 지난 23일 민주당은 기초의회 여론조사 결과 ▲가 선거구=김산(운남, 20.9%), 이선범(해제, 17.7%), 정길수(무안, 26.9%) ▲나 선거구=김천성(일로, 24.2%), 이요진(청계, 15.2%), 임덕수(삼향, 23.4%) 씨가 공천권을 거머쥐었다고 밝혔다. 특히 정길수 의장의 경우 자신의 정치적 연고지인 무안읍서 고재규 씨와 김태중 씨가 도전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가장 높은 지지율을 얻어 견고한 지지세를 확인시켜 눈길을 끌었다. 함께 경선에 참여했던 후보자들의 지지율은 ▲가선거구= 고재규(12.0%), 김태중(13.5%), 박성재(8.8%), ▲나선거구= 나금남(10.8%), 서욱종(13.9%), 손시현(12.4%) 후보는 근소한 차이로 탈락했다. /박근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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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기자 / mokpotoday1@naver.com  입력 : 2010년 05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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