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깔깔유머


목포투데이 기자 / mokpotoday1@naver.com입력 : 2025년 04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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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깔깔유머>

노란콧물로 색칠공부?

《짜잔~ 코는 자유다!》

아가 (팔 번쩍 들며 씩 웃고):
“짜잔~ 나 코 풀었어! 깔끔하게~”
엄마 (긴장하며):
“어디다 풀었니...?”
아가 (당당하게):
“소파 뒤! 코는 자유롭게 날아가야지~”
엄마 (흔들리는 눈동자):
“지금... 거기 앉은 건 이모야...”
이모 (뒤에서 비명):
“으아악!! 따뜻했어!!!”

《콧물 전쟁과 이모의 하루》

(무대: 현관 앞, 이모가 슬리퍼 신은 채 멍…)

이모 (자신을 위로하듯):
“소파에 앉았을 뿐인데… 내 엉덩이에서 콧물 온천이 터질 줄은 몰랐지…”
아가 (머리만 내밀며):
“이모, 나 코 닦았어~ 칭찬해줘!”
이모 (덜덜 떨며):
“나... 방금 뒤에서 훅 했던 그 소리… 그게 너였니?”
할머니 (커피 마시다 뿜으며):
“오늘도 손녀한테 감각 훈련 받는 중이구먼~”

《왕관 빼앗긴 이모의 복수》

(무대: 유치원 하원길, 아가가 반짝이 왕관 쓰고 등장)

아가 (당당하게):
“나는 오늘 공주님! 왕관도 있어!”
이모 (슬쩍 웃으며):
“이모가 어릴 땐 여왕상도 탔었어~”
아가 (정색):
“그건 늙은 거야! 공주는 젊고 반짝여야 해!”
이모 (한쪽 눈썹 씰룩이며):
“흠… 반짝이 풀로 니 장난감에 복수한다…”

영문 대사
Niece (wearing a crown, proudly):
“Today I’m a princess! I even have a crown!”
Aunt (smiling softly):
“Well… I once won a ‘Queen’s Award’, you know~”
Niece (serious face):
“But queens are old! Princesses are shiny and young!”
Aunt (gritting teeth):
“Glitter glue… it’s coming for your toys tonight…”


공주냐 여왕이냐, 그것이 문제로다!”

(무대: 거실, 할아버지와 손녀가 마주 앉아 있음)

할아버지 (눈이 초롱초롱):
“아구구~ 이쁜 내 손녀, 여왕이네~!”

손녀 (갑자기 표정 구겨지며):
“아니야!!”
(콧물 + 눈물 콤보 발사)
할아버지 (놀라며):
“왜 그래~ 여왕은 더 멋있는 거야~”

손녀 (엉엉 울며):
“유치원에서 나 공주라 그랬단 말이야!!
여왕은 무섭고 늙었단 말이야!!
할아버지 미워!!”

(엄마 등장. 토닥토닥하면서도 웃음 참기 바쁨)

엄마 (속말로):
“아빠… 이건 그냥 칭찬이었는데 애 입장에선 계급 실수야…”
할아버지:
“공주든 여왕이든… 울면서도 이쁜 건 인정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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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쾌한 재미가
삶을, 가족을 바꾼다
웃어라, 그리고
사랑하고 대화하라


목포투데이 Dr. Jeong & Dr. Aurora AI 따봉 에너지 연재 시작

삶의 작은 변화가 기적을 만든다. 하루의 시작을 웃음으로 열면, 우리의 몸과 마음이 달라진다. 특히 가족 간의 대화 속에서 웃음이 스며들면, 관계의 온도도 따뜻해진다.

최근 연구에 따르면, 웃음은 치매 예방과 우울증 개선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 웃을 때 뇌에서 도파민과 세로토닌이 분비되며, 이는 신경세포 간 연결을 강화하고 기억력 감퇴를 늦춘다. 우울한 감정도 자연스럽게 감소하며, 활력이 넘치는 생활이 가능해진다.

가족을 바꾸는 유쾌한 습관
하루 10분만 가족과 함께 웃으며 대화해보자. “오늘 어떤 재미있는 일이 있었어?”라는 한 마디가 분위기를 바꾸고, 서로의 감정을 나누는 계기가 된다. 특히 노년층과의 대화에서 유머를 활용하면 치매 예방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뿐만 아니라, 웃음 치료는 면역력도 높인다. 웃을 때 자연 살해세포(NK세포)가 활성화되어 바이러스와 암세포를 공격하는 능력이 증가한다.
스트레스 호르몬이 감소하면서 혈압이 안정되고, 심장 건강에도 도움이 된다.

영어 공부 + 유머 = 치매 예방?
흥미로운 연구 결과에 따르면, 영어 공부를 유머와 함께 하면 치매 예방에 더욱 효과적이라고 한다. 새로운 언어를 배우는 것은 뇌를 활발하게 자극하며, 특히 유머 속에서 영어를 익히면 기억력이 강화되고 스트레스도 줄어든다.

예를 들어, “Why did the scarecrow win an award? Because he was outstanding in his field!” (허수아비가 왜 상을 받았을까? 그는 자기 분야에서 ‘뛰어난(outstanding)’ 사람이었기 때문이다!) 같은 간단한 영어 농담을 이해하고 공유하는 과정에서 뇌가 활발하게 활동한다.

영어 단어를 외우는 것이 부담스럽다면, 가벼운 영어 유머를 읽거나 가족과 함께 따라 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웃으며 배우면 기억도 오래가고, 공부가 재미있어진다.

닥터 Jeong & 닥터 Aurora AI 따봉에너지 연재 시작

이번 연재에서는 웃음과 대화, 사랑이 우리의 건강과 가족관계를 어떻게 변화시키는지를 다양한 사례와 연구를 통해 조명할 예정이다.
삶은 예측할 수 없는 일들의 연속이지만, 웃음은 언제나 최고의 해답이 될 수 있다.
오늘부터라도 작은 유머를 습관으로 만들어보자. 그리고 사랑하고, 대화하라. 거기에 영어 유머 한 줄을 더하면 치매 예방 효과는 더욱 강력해진다!
/신안나기자
목포투데이 기자 / mokpotoday1@naver.com입력 : 2025년 04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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