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교육청유아교육진흥원(원장 안경아)은 전남 도내 3~5세 유아와 가족을 대상으로 지난 4월 12일(토)에 2분기 사랑키움 가족체험 “아로마 촉감 놀이터”를 실시했다.
아로마 촉감놀이를 통해 가족 간의 유대감 형성 및 감정 공유를 목적으로 기획된 아로마 촉감 놀이터 가족체험은 다양한 아로마 오일을 시향해본 뒤 우리 가족만의 향수를 만들고, 몸과 마음을 이완시키는 아로마 마사지 등 정서적 안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활동으로 진행됐다.
아로마 촉감 놀이터에 참여한 박OO 유아는 “엄마가 내 손을 만져줄 때 간지럽고 기분이 좋았어요!”라고 말했다. 함께 참여한 보호자 이OO은 “아이와 함께하는 이 시간이 참 소중하다는 것을 느꼈다. 집에서도 짧게나마 가족 마사지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다”라고 말했다.
안경아 원장은 “아로마 마사지를 하면서 눈맞춤, 스킨십이 자연스럽게 이루어지는 과정을 통해 정서적 안정감과 신뢰감을 형성하는 유익한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전라남도교육청유아교육진흥원 2분기 가족체험에는 아로마 촉감 놀이터 이외에도 ‘어린이날 놀이마당 행사’, ‘중·서부권으로 찾아가는 특별공연’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유아들을 기다리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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