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100대 명의 내과 부문 5년 연속 선정
송기창의원 송기창 원장
목포투데이 기자 / mokpotoday1@naver.com 입력 : 2025년 01월 23일
대한민국 100대 명의 내과 부문 5년 연속 선정
50여 년 한결같이 지역주민 주치의 역할
송기창의원 송기창 원장
50여 년을 한결같이 동네 주민들의 주치의로 몸과 마음 치료에 정성을 다한 송기창의원 송기창 원장이 대한민국 100대 명의에 5년 연속 선정됐다. 송 원장의 자상하고 따뜻한 성품을 제일로 꼽는 단골 고객들은 “무엇보다 친절과 정성이 의술의 가장 중요한 덕목 아니겠냐”며 “따뜻함과 친절에 마음의 위안을 얻고 그 정성에 몸도 나아지는 것 같다”고 했다. 그렇다면 건강을 지키는 비법은 어디에 있을까. 평소 작은 습관이나 건강 관리에서 비롯된다고 송 원장이 강조하는 건강을 지키기 위한 생활 습관을 몇가지 들어본다.
목 주위가 뻐근? 방치하면 안돼일반적으로 잠을 잘못 잤거나, 장시간 일한 뒤 목 주위가 뻐근할 경우 사람들은 보통 “담걸렸다” 혹은 금육이 뭉쳤다“고 말한다, 이러한 증상은 근골격계 질환인 일종인 근막통증증후군에 의한 것이다, 근막은 근육을 둘러싸고 있는 얇은 막으로, 이러한 근막에 있는 통증유발점에 자극이 가해지거나 또는 눌리면서 통증이 나타나는 것이 바로 근막통증증후군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근막통증의 주요증상중 하나인 등통증으로 의료기관을 방문한 환자는 2022년 5월 기준 99만120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렇다면 근막통증증후근은 근육통과 어떤 차이가 있을까? 둘은 비슷한 듯 하나 많이 다르다, 뻐근함, 걸림, 당김, 쪼임, 절림이라는 증상은 근육통과 비슷하지만 발생원인에서 차이가 있고 예후가 확실히 다르다, 근육통은 대개 해당근육의 과다사용으로 발생한다, 근막통증도 과사용으로 발생하기는 하지만 습관화된 잘못된 자세와 많은 관련이 있다, 그 외에 외상으로 발생하기도 한다, 과음이나 과로, 스트레스, 불규칙한 생활습관, 불면 등이 더해지면 증상은 더욱 심해지는 패턴이 보인다, 다행히 대부분의 근막통증은 심각한 부상이 아닐시 온열찜질과 휴식 등으로 충분히 회복 가능하다, 하지만 근육의 뭉침 현상이 반복되고 통증이 심해졌음에도 적절한 치료없이 방치한다면 통증부위가 점점 넓어져 근막통증증후군으로 만성화되거나 목, 허리디스크를 유발할 수도 있기 때문에 적극적으로 치료에 나서라고 전문가들은 지적한다. 송기창 원장은 “근육통은 발생 후 별다른 치료를 하지 않아도 수일 정도 지나면 정상으로 돌아오지만 근막통증은 근육통과 비슷한 증상이 2주 이상 지속되기도 한다”며 처음에는 일주일에 1~2번 정도로 뻐근함, 걸림, 당김, 쪼임이라는 이상 통증이 나타나다가 증상이 발전하게 되면 하루에도 수시로 수 분에서 수십분 혹은 수시간에 걸쳐 불편을 유발해 일상생활이나 사회생활에 상당한 지장을 주게 된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두통이나 편두통, 수면장애, 기억력이나 집중력장애, 눈 충혈이나 눈 피로, 해당 근육의 화끈거림이나 서늘함 등의 이상감각 등 관련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근막통증증후군 예방 가능... 올바른 자세와 스트레칭, 유산소운동 도움” 근막통증증후군은 우리 몸 근육이 있는 모든 곳에 발생할 수 있지만 주로 발생하는 부위가 바로 어깨 및 목부위가 바로 어깨 및 목 부위다, 뒷목이나 어깨가 뻐근하고 아픈 증상으로 나타난다, 이처럼 목과 어깨에 흔히 나타나는 이유는 잘못된 자세나 생활습관에 의해 근육이 반복적으로 긴장하기 때문이다, 목과 어깨 주변에서 통증이 발생한다고 해서 모두 근막통증증후군인 것은 아니지만, 통증이 날깨뼈 안쪽에 생긴다면 특별히 근막통증증후군을 의심해 보는 것이 좋다. 또 다른 증상으로는 뒤통수 뼈부터 이르는 승모군과 주위 근육이 경직돼 삐근한 느낌이 들기도 한다, 이러한 통증은 멀리 떨어진 부위까지 퍼질 수 있는데 심할 경우 벌레가 기어가는 듯한 느낌과 마비감도 발생할 수 있다. 송 원장은 “특히 심할 경우에는 벌레가 기어가는 듯한 느낌을 비롯해 마비감, 코막힘, 현기증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며, 이러한 증상 때문에 많은 환자들이 피로감을 느끼게 되고 밤에 깊은 잠을 자지 못하는 수면장애를 겪을 수도 있다고 강조했다. 따라서 이같은 증상들이 나타난다면 방치하지 말고 초기에 치료받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이유는 신체통증을 비롯해 다른 증상까지 동반할 수 있기 때문이다, 어지럼증을 유발하거나 몸의 중심을 잡기 힘들 수 있고, 가슴이 아프거나 두근거림, 숨이 차는 증세와 같은 위장계통 증상도 흔히 동반된다, 근막통증증후군은 바르지 못한 자세로 인해 유발될 수 있으므로 평소 스마트폰 및 컴퓨터를 사용할 때 상지 근육에 무리가 적게 가도록 생활하는 것이 좋다, 또 평소 스트레칭을 자주해 근육의 과도한 사용을 줄이는 것도 도움이 된다, 아울러 평소 생활습관도 중요하다, 장시간 같은 자세로 작업을 하거나 잘못된 자세를 지속할 경우 근막통증증후군이 발생하거나 심해질 수 있다, 송기창 원장은 근막통증증후군은 예방이 가능하고 평소에 올바른 자세를 유지할 수 있도록 하고 자주 스트레칭 및 유산소 운동을 해 주는 것이 도움이 된다고 조언했다. 5년 연속 대한민국 100대 명의 선정목포세무서 근처에 위치한 송기창의원은 한 장소에서만 50년 가까운 기간 동안 진료를 이어온 지역의 터줏대감 같은 병원이다. 송 원장은 1977년부터 현재까지 오랜기간 동안 지역 주민들의 온갖 미세한 병과 크고 작은 고통을 어루만지고 치유해왔다. 송 원장은 내과 과목 외에도 정형외과와 신경외과까지도 진료를 한다, 모두가 어려운 시절, 병원도 별로 없던 시절, 지역에서 개원한 병원이 자신의 전공과목만 고집할 수는 없었기 때문이다. 사정이 어렵다보니 내과와 관련된 질환이든 외과와 관련된 질환이든 아픈 사람이 있으면 아는 범위 내에서 모두 진료를 했다. 이런 이유로 송기창 원장은 ‘지역주민의 주치의’로 불린다. 송 원장은 찾는 손님에게 항상 친절과 겸손과 경청으로 대한다. 환자의 말 한마디 한마디에 귀 기울여주는 자세로 한결같이 50여 년을 소통해오고 있다. /송효원기자
약력 ▲제68회 전국체전 의료분과위원 위촉 (목포시)▲1991년 조선대학교 의학연구소 특별위원 위촉 ▲1994년 법무부장관 표창패 ▲1997년 국제라이온스협회 355-B2지구초대 총재 ▲1998년 한국사자대상(국제라이온스협회) ▲1998년 무궁화사자대상(355-B2지구 총재) ▲1957년 목포문태중학교 학도호국단장으로부터 공로상 수상(호국단장) ▲2020년 제7회 지구촌희망펜상 의료대상(한국지역신문협회) ▲2024년 대한민국 100대명의 5년 연속 선정
2024.8.21.125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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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투데이 기자 / mokpotoday1@naver.com  입력 : 2025년 01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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