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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항공사고대책위원장을 맡고 있는 주철현 전남도당위원장은 3일 “우원식 국회의장과 권영진 국힘당 대책위원장이 무안공항을 방문해 사고 수습을 위한 국회 특별위원회 구성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특별위원회는 참사 원인 규명, 피해자 배상 및 지원, 재발 방지 대책 마련을 목표로 활동할 예정이며, 합동장례식 종료 후 본격적인 논의가 시작될 예정이다.
주 위원장은 피해자 생계비 지원과 배상 보장을 위한 특별법 제정 필요성에 여야 모두가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특히 참사와 관련된 가짜뉴스와 악플이 피해자 가족들에게 추가적인 고통을 초래하고 있다는 점도 강력히 경고했다.
“가짜뉴스와 악플은 명백한 범죄 행위로, 피해자 가족들에게 2차 피해를 입히고 있다”며, 이러한 악의적 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강력한 법적 조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또한, 세월호 참사와 이태원 참사 당시에도 유사한 범죄가 반복됐던 점을 지적하며, “사회적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강력한 처벌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더불어민주당은 참사로 인해 슬픔에 빠진 유족과 피해자들을 끝까지 지원하겠다는 입장을 거듭 밝혔다.
주 위원장은 “희생자와 유족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 이들의 권리를 보호하며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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