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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입도호남예찬(藝術立道湖南藝讚) 展

전라남도와 전라북도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예술전시회
호남의 예술적 유산과 미학의 전파

목포투데이 기자 / mokpotoday1@naver.com입력 : 2024년 12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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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전남박물관미술관협회가 주최하고 사단법인전라북도박물관미술관협의회와 공동으로 주관하는 “2024 전라남도 시도 교류사업-예술입도호남예찬(藝術立道湖南藝贊)展”

대한민국 서남부의 광주광역시, 전라남도, 전북 특별자치도 일대를 통칭하는 湖南이라는 지명 뒤에는 藝鄕이라는 수식어로 통칭할 만큼 예술혼으로 가득한 지역입니다. 호남은 예로부터 남도의 공재 윤두서(1668~1715), 소치 허련(1809~1892), 의재 허백련, 소전 손재형(1903~1981), 남농 허건(1908~1987)을 비롯해 북도의 호생관 최북 (1720~1749), 원교 이광사(1705~1777), 창암 이삼만(1770~1845), 석지 채용신(1850∼1941) 등 무수한 藝人들이 활동했던 예술의 본향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렇듯 도도하게 흘러온 이러한 미학 DNA는 후대에 끊임없는 예술정신 함양이라는 호남 고유의 미의식이 형성돼 왔습니다.

협회는 전북협의회와 더불어 호남을 빛냈던 선조들의 진취적 예술혼을 기리고, 나아가 본 교류사업을 통해 한국의 예술문화를 바로 세우고 주도하는 일련의 호남문화예술공동체로서의 초석을 함께 다져나가고자 합니다. 따라서 전남, 전북의 미학적 동질성과 고유성을 탐문해 호남 문화예술의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하는데 크게 일조할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이번 교류사업은 전라남도의 후원으로 양 단체 각 기관에서 소장한 소중한 작품을 모아 추진하는 작품 전시회로서 기관마다의 대표적 작품성을 엿볼 수 있는 기회입니다. 따라서 본 전시를 통해 호남의 문화예술 발전이라는 공동의 가치를 교류해 나감으로써 시대가 지향하는 예술성을 가늠하고 지역 간 친화적 관계를 향상해, 호남 예술의 위상을 함께 높여 나가길 희망합니다.

목포투데이 기자 / mokpotoday1@naver.com입력 : 2024년 12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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