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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해남교육지원청(교육장 이자영)은 10월 26일(토) 마산면 땅끝농수산물농장에서 각급 학교 아버지와 자녀, 100여명을 대상으로 ‘아빠와 함께 행복 만들기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아버지 학부모 학교교육 참여에 아버지들의 적극적인 관심을 이끌어내고 부모-자녀 간의 상호소통과 교감을 통해 따뜻한 가족관계를 형성하기 위하여 실시했다.
1부 행사로 자녀들과 함께 고구마 농가에서 고구마 키우기 1년 성장 과정에서 수확까지의 설명을 듣고 직접 고구마 밭에서 고구마 순을 따고, 호미를 들고 고구마를 캐는 체험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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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부 행사는 해남의 정원형 식물원인 산이정원을 방문하여 자연과 예술이 만나는 힐링의 시간과 아버지 학부모로써의 자녀교육과 학부모 학교참여의 필요성에 대해 서로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서울에서 농촌유학을 온 계곡초 학부모는 ”자녀와 함께 흙을 밟고 흙냄새를 맡으며 고구마를 캐는 작업이 너무 행복하고 재미있었다. 평소 아이와 함께 시간을 보내기 어려웠는데 이번 체험을 통해 많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서 좋았고 자녀에 대해 더 많이 이해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자영 교육장은 앞으로도 아버지와 자녀가 소통, 공감을 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여 추진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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