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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누리상품권을 통해 업종 완화가 이뤄졌지만, 전체 신규 가맹률은 8%에 그쳤으며 결제액은 2억7,700만원을 기록했다. 전통시장 내에 위치한 영업장만 해당돼 이용자의 가맹 여부를 파악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김원이 의원에 따르면, 온누리상품권 등록 완화 대상 영업장은 전국 총 4544곳으로 추정되며, 학원, 병·의원 및 약국, 동물병원, 노래방 등이 포함되어 있다. 8월 기준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수는 12만 5,000여 곳이다.
한 달간 신규 가맹점은 총 364곳이며, 병·의원 및 약국 등이 결제액 면에서 우세했고, 학원은 6,700만원을 기록했다. 규모가 미미하게 추정되는 업종완화 정책의 성과에 의문이 남는다.
김원이 의원은 업종완화 정책을 보완하고 사용자 입장에서 가맹 여부를 쉽게 파악할 수 있는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한, 업종완화만으로는 한계가 있으므로 온누리상품권과 지역화폐를 병행하여 지역상권을 살려가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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