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날짜 : 2025-06-16 03:45:09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원격
뉴스 > 종합

목포시, 시내버스‘공영버스 위탁사업’협상대상자 선정

시내버스 효율성 강화와 운영 전문성 제고
금호익스프레스 주도, 내년 1월 본격 운행 예정

목포투데이 기자 / mokpotoday1@naver.com입력 : 2024년 10월 15일
트위터트위터
페이스북페이스북
밴드밴드
카카오스토리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블로그

http://www.mokpotoday.com/default/index_view_page.php?idx=111561

URLURL 복사
ⓒ 목포투데이

목포시가 시내버스 효율성을 강화하고 운행 관리의 전문성을 제고하기 위해 3개 사업권역의 위탁사업 응모사업자를 대상으로 지난 11일 제안서 평가위원회를 거쳐 협상대상자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영버스 위탁사업 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사업자는 순위별로 금호익스프레스(주), 마창여객(주), ㈜신흥운수이다.

제안서 평가위원회는 법령에 따라 사업 참여자들이 추첨하여 관련분야 연구원교수 등 외부전문가 7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차량 배차, 서비스 개선, 종사자 관리, 운송비용 절감 방안 등 사업수행 능력을 심도 있는 질의응답과 공정한 심의를 통해 평가됐다.

또, 사업자 입찰가격(운송원가)과 재무건전성, 사업규모 등 경영관리지표인 정량평가를 반영해 합산 점수가 높은 순으로 협상대상자를 선정했다.

시는 앞으로 1순위로 선정된 사업자(금호익스프레스)와 사업 신청 시 희망하였던 사업권역을 우선적으로 협상을 진행할 예정이며, 차순위 협상대상자와 남은 2개의 사업권역에 대하여 각각 협상을 실시하게 된다.

이번 위탁사업권역은 차고지를 기준으로 분류하였으며, 1사업권역(해양대 차고지)은 북항·원도심·하당·옥암지구를 연결하는 간선 1번과 2번 노선, 2사업권역(석현동 차고지)은 순환노선과 지선노선, 3사업권역(삼학도 차고지)은 무안·영암 등 시계외 노선을 중심으로 운행하게 되며 현행 전면 개편된 노선으로 운행하게 된다.

시는 선정된 운송사업자와 사업 시행 조건, 운송비용 등 운영방식에 대한 세부 협상을 거쳐 위탁 공영버스 사업자 이행협약을 체결하게 되며, 차량 등 인수인계, 운수종사자 채용 등의 과정을 거쳐 내년 1월 1일 공영버스를 본격 운영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영버스 위탁사업을 통해 시내버스 운송사업자 간 건전한 경쟁을 유도하고 경영 효율화, 서비스 개선 등을 통해 시민에게 신뢰받고 사랑받는 대중교통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이번 사업을 위해 전국의 운송사업 희망자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으며, 전국 노선 여객자동차 운수사업자를 대상으로 모집 공고를 진행해 전국에서 6개 사업자가 신청했다.

목포투데이 기자 / mokpotoday1@naver.com입력 : 2024년 10월 15일
- Copyrights ⓒ목포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URL복사
링크
 
많이 본 뉴스 최신뉴스
김명원 목포시의사회 제58대 회장 취임..
전율의 순간, 보는 순간 꽂힌다 - 이강일 목포투데이초대전..
목포투데이 창간 26돌 정태영박사 닥터 aurora 세계최초 공동 출판..
전국 최초 ‘전남수색견센터’ 개소..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 개최 지원..
2025년 연안어선 감척사업 추진 10척 사업비 4억..
목포시립교향악단, 가정의달 ‘2025 가족음악회’..
국난에 맞선 의병 발상지 ‘남도의병역사박물관’ 건립 박차..
2190억 목포역 시설개선철도시설 재배치사업 관계기관 협의 추진 / 개발팀장..
전남 서남권 조선업계, 디지털 밸리 조성 활동 본격화!..
포토뉴스
지역정치
지난 대선 때 목포시는 전체 선거인수 183,659명 중 145,187이 투표에 참가하여 이재명 후보에게는 125,790명(86.6%), 국민..
기흭특집
나이가 들면 몸이 예전같지 않다는 것을 많이 느끼게 된다. 몸의 여러 가지 변화를 많이 ..
제호 : 목포투데이 / 주소: (58750) 목포시 평화로 38번지 골든타워 4층 목포투데이. / 발행인 : 정태영 / 편집인 : 정태영
mail: mokpotoday1@naver.com / Tel: 061-279-5711 / Fax : 061-279-9123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전남 다-0018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정태영
Copyright ⓒ 목포투데이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
상호 : (주)뉴스투데이 / 등록번호 : 411-81-30678 / 대표 : 정태영
방문자수
어제 방문자 수 : 17,590
오늘 방문자 수 : 3,547
총 방문자 수 : 50,080,4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