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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평화통일기원 목포지역 연합성회 성황/100세 방지일 목사 등 40여 명 목회자 참여


관리자 기자 / mokpotoday1@naver.com입력 : 2010년 04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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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투데이(www.mokpotoday.com)온라인(2010. 4. 14) 제541호 9면


조국평화통일기원 목포지역 연합성회 성황


100세 방지일 목사 등 40여 명 목회자 참여
평양 봉수교회, 5월12일 남북공동 기도회

(사)조국평화통일협의회(대표총재 피종진 목사, 대표회장 진요한 목사)가 주최하고, 조국통일기도동지협의회가 주관한‘제13회 조국평화통일기원 목포지역 연합성회’(대회장 김영수 목사, 준비위원장 신봉수 목사)가 지난 5일부터 9일까지 빛과소금교회(당회장 조현용 목사)에서 열렸다.

‘조국의 평화통일로 온 세계 복음화 이루소서’를 주제로 한 이번 성회는 한국최초의 교회인 평양 장대현교회 담임목사를 역임했던 한국교회의 산 증인 방지일 목사(100세), 안산제일교회 고훈 목사를 비롯해 장경동·김문훈·김종준 목사, 황수관 박사, 진돗개 전도왕인 박병선 집사 등이 강사로 참여했다. 또 윤여권·백영규·나홍석·이정선·김양·김영수·양근실·이영식·손길창·최신기·신봉수·송귀옥·김종욱·엄동진·조현용 목사 등 40여 명이 순서를 맡았다.

협의회는 이번 기도회를 위해 공헌한 최신기 조현용 목사와 교회 여성연합성가대 지휘자인 김병순 장로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이번 기도회에서는 목포기독교 여성합창단과 목포극동방송, 낙원교회, 용해동교회, 충현교회, 동신교회, 빛과 소금교회, 목포그리스도의 교회, 용당장로교회, 평안교회, 그림산선교무용단이 찬양을 맡아 수고했다.

협의회는 또 오는 4월 12일부터 16일까지 오산리최자실 기념기도원(원로 조용기 목사, 원장 김원철 목사)에서 피종진·이만신·박태희·김명혁·고훈·진요한·손학풍·정도출·황준익 목사 등이 참여한 가운데 기도회를 갖고, 계속해서 부산과 서울을 비롯해 5월 12일부터 14일까지 평양봉수교회에서 남북공동으로 남북평화적인 통일을 위한 기도회를 가질 예정이다.

이번 평양기도회를 위해 조선그리스도교연맹 강영섭 위원장은 “남측에 드려지는 조국평화통일기원 기도회와 평양봉수교회에서의 기도회를 통해 갈라지지 말고 하나가 되라고 하신 주님의 뜻에 따라 민족의 분열을 끝장내고 조국통일을 이루어 나가는데 의의 있는 계기가 되리라고 기대한다”고 협의회에 초청장을 보내왔다.

대회를 준비하고 있는 진요한 목사는 “남북관계가 어려운 것 같지만 앞에는 홍해가, 뒤에는 애굽병정이 쫒아오는 환경에서도 기도하니 마른 막대기가 홍해를 갈라 시온의 대로가 활짝 열린 것처럼 역사와 통일을 주관하시는 주님 앞에 남북의 기독교인들이 통회하며 믿음으로 기도할 때 이번 기도회가 남북의 화해와 평화적인 통일로 온 세계 복음화를 이루는 놀라운 계기가 되리라 믿는다”며 “이번 조국평화통일을 위한 평양봉수교회기도회가 잘 이루어지도록 간절한 기도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강하현기자
관리자 기자 / mokpotoday1@naver.com입력 : 2010년 04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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