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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오염된 영산호 저층수 배수 절대 반대”/“영산강 살리자고 목포 앞바다 죽일 수 없어”


관리자 기자 / mokpotoday1@naver.com입력 : 2010년 04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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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투데이(www.mokpotoday.com)온라인(2010. 4. 14) 제541호 15면

박지원, “오염된 영산호 저층수 배수 절대 반대”

“영산강 살리자고 목포 앞바다 죽일 수 없어”

박지원 국회의원(민주당 정책위의장)이 영산강 저층수 배수문제에 대해 “모든 자료를 확보해 검토하고 농림부장관, 국토해양부장관, 환경부장관에게 공식적으로 요구해 반드시 시정하겠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12일 목포 KBS ‘출발 서해안시대’와의 인터뷰를 통해 “영산강을 살리는 일은 적극 찬성하지만 영산강을 살리자고 목포 앞바다를 죽일 수는 없다”며 “어떤 경우라도 오염된 영산호의 저층수가 목포 앞바다로 흘러들어가서는 안 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 의원은 “민주당 정책위의장으로서 정책위 전문위원과 보좌관들에게 조사를 지시했고, 실무적인 내용을 파악하기 위해 지난주 영산강사업단장으로부터 영산호 저층수 배수시설 사업의 계획을 들었다”며 “이 자리에서 목포 시민들의 강력한 뜻을 전달했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또 “오염된 저층수가 바다로 나가면 목포는 물론 신안, 무안, 영암, 해남, 진도 등 주변 바다가 오염되고 물고기와 낙지, 어패류 등에 큰 피해를 줘 어민의 생계를 위협할 것이 뻔하다”며 “홍수가 날 때 영산호 저층수를 목포 앞바다로 흘려 보내겠다는 발상은 화학공장이 비오는 날 하수구로 오폐수를 흘려보내는 것과 똑같기 때문에 이런 불법적이고 땜질식 처방은 결코 용납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박 의원은 “자료를 받는대로 정책위 전문위원과 전문가들이 철저히 분석하고 대책을 검토할 것이다”며 “저층수를 배출할 때 현재 영산강변에는 농어촌공사가 많은 토지를 갖고 있기 때문에 이곳에 정화시설을 만들어서 깨끗한 물을 내보내는 방법도 제시했다”고 밝혔다.
/정진영기자
관리자 기자 / mokpotoday1@naver.com입력 : 2010년 04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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