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박심은 있다. 그러나 단 한표"
관리자 기자 / mokpotoday1@naver.com 입력 : 2010년 03월 31일
박지원 "박심은 있다. 단 한 표"
【목포=뉴시스】박상수 기자 = 박지원 민주당 목포지역위원회 위원장은 29일 오는 6월2일 실시되는 지방선거의 목포지역 공천과 관련해 "수차례 공언했던 대로 모든 공천권은 시민과 당원이 갖는다"고 밝혔다.
박 위원장은 이 날 오후 목포MBC '라디오광장'에 출연 "공천에 박심이 작용하지 않느냐는 의혹이 있다"는 질문에 "박심은 있다. 단 한표다"면서 이같이 강조했다.
그는 "목포시장과 지방의원들의 공천은 시민여론조사 50%와 당원 3만9000명의 전수 여론조사 50%를 통해 결정하는 국민참여경선이 될 것"이라면서 "(제가) 공천장사를 하지 않을 것인 만큼 시민들과 예비후보나 본선거 후보들도 돈선거를 하지 말아야 한다"고 말했다.
시민공천배심원제에 대해선 개혁적인 점을 강조하면서도 시행상의 우려감을 나타냈다.
박 위원장은 "시민공천배심원제는 개혁적인 점도 있지만 외부인사 100명과 시민 100명의 구성에 따른 동원과 금품선거의 문제가 대두될 수 있다"면서 목포시의 국민참여경선 실시에 대한 배경을 설명했다.
박 위원장은 "목포지역 민주당 경선은 현재 5명이 예비후보가 등록한 목포시장과 4명이 입후보한 전남도의원 2지구에 대해선 시민여론조사를 통해 3명으로 압축할 것"이라며 "아직 경선일정은 확정되지 않았지만 최소한 4월 중순 이전에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다.
parks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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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기자 / mokpotoday1@naver.com  입력 : 2010년 03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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