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민주당 호남 반대 늘었다
호남, 이재명민주당 38% < 무당파 39%, 한국갤럽
“지지정당 없다”는 무당파 1위도 나와 출렁거리는 민심, 점차 정치권에 싸늘
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수사가 장기화되면서 민주당의 지지율이 출렁거리고 있다.
최근 민주당의 텃밭이라는 호남에서도 민주당의 지지율이 무당파에 뒤지는 결과가 나와 충격을 줬다.
한국갤럽 자체조사인 데일리오피니언 2023년 3월 3주(조사기간 2023년 3월 14-16일), 정당지지도 대통령 직무수행도 평가 조사에서 광주/전라는 지지정당으로 국민의 힘 12%, 더불어민주당 38%, 정의당 5% 지지가 나왔는데, 지지정당이 없다는 무당층이 민주당 지지도를 앞질러 39%나 되었다.
이같은 결과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에 게재되었다.
무당층은 서울 24%, 대전세종충청 22%, 대구경북 25%, 부산울산경남 22%에 비해 호남의 39%는 월등히 높은것으로, 민주당 지지층 상당수가 등을 돌렸음을 알 수 있다.
지난해 3월 대선에서 호남 유권자는 당시 이재명 후보에게 전남(86.1%), 광주(84.8%) 전북(83.0%) 등 몰표를 던졌다.
윤석열 대통령 직무수행평가에서 잘하고 있다는 33%, 잘못하고 있다는 60%로 나왔다.
대구 경북은 49%, 호남은 15%가 잘하고있다고 보고, 호남은 75%가 윤대통령이 대통령으로서 직무수행을 잘못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윤 대통령 직무수행 긍정평가 이유로 노조대응 18%, 외교 9%, 일본관계개선 7% 였다.부정평가 이유는 일본관계/강제동원 배상문제 15%, 외교 15%, 경제/민생/물가 10%, 독단적 일방적 7% 순이었다.
/정태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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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186호 2023년 3월 29일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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