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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박지원 "공천방식 보고" 일부 작업 경고 메시지


관리자 기자 / mokpotoday1@naver.com입력 : 2010년 03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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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투데이(www.mokpotoday.com) 2010. 3. 24. 538호 5면

민주 후보들 자체 당 심사 전부 통과

박지원“일부, 대의원들에 작업”경고메시지






민주당 목포지역위원회(위원장 박지원 정책위 의장)가 지난 21일(일) 목포문학관에서 상무위원회를 개최하고 목포지역 경선 방법 등을 결정했다.
이날 회의는 상무위원뿐만 아니라 목포지역 지방선거 출마자, 당원 등이 대거 참석했으며, 공개적으로 이뤄졌다.

출마 후보들은 일찍 도착해 입장하는 상무위원들과 당원들에게 지지를 부탁했으며, 삼삼오오 모여 민주당원 여론조사에 대한 의견을 나누기도 했다.
박지원 의원도 40분 정도 일찍 도착해 안건과 회의 자료들을 직접 검토했으며, 지방선거 공심위 경선 자료를 직접 읽으면서 확인했다. 특히 경선에서 적용되는 가산점의 한계와 범위를 중앙당에 마지막까지 확인하는 모습도 보였다.

박 의원은 “수차례 절대로 돈 공천하지 않겠다고 시민들에게 약속했는데도 일부 후보자들은 대의원들에게 작업하는 모습이 보이고 있다”며 “후보자들에게 가장 중요한 잣대는 시민들의 지지다”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또 일각에서 “공천권을 행사하지 않으면 2년 후 국회의원선거 때 누가 돕겠느냐고 하는데, 나 또한 그때 시민들에게 지지를 물어 공천권을 받겠다”고 말했다.
다음은 논의된 주요 내용을 항목별로 정리했다.


▲민주당 경선,‘국민참여경선’
박지원 의원은 상무위원회를 통해 “목포시장을 비롯해, 도의원, 시의원 후보 경선을 ‘국민참여경선’으로 실시한다”고 밝히고 의결했다.
국민참여경선은 전남도당이 2개의 여론조사 기관을 통해 목포시민 50%, 민주당원 50%의 여론조사를 통해 결정한다.
후보들에게 논란이 되고 있는 민주당원 여론조사는 전수조사를 통해 실시하며, 2009년 6월 현재 중앙당에 등록된 당원 3만9천 명이 해당된다. 이호균 전남도의회 부의장이 당원 공개여부에 대해 질의했으나, 박 의원은 ‘공개 불가’ 방침을 밝혔다.

▲컷 오프 대상 선거구는?
본보 인터넷 판을 통해 목포지역에 처음으로 목포시장과 도의원 제2선거구가 컷오프 대상으로 알려졌다.
박 의원은 “상무위원회를 통해 목포시장과 도의원 제 2선거구를 컷오프를 통한 경선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목포시장 경선은 1차에서 컷오프를 통해 5명의 후보를 3명으로 압축해 2차 경선을 치르며, 도의원 제 2선거구도 4명의 후보 중 1명을 탈락시키고 3명으로 경선을 치른다.
1차와 2차 경선에서 민주당원 여론조사를 위한 체육관 경선은 실시하지 않으며, 무조건 전수 여론조사를 통해 결정한다.
박 의원은 “공천은 민주당원 50%의 전수 여론조사와 시민여론조사 50%로 결정하고 공천권은 시민에게 돌려주겠다”며,  “시민이 당원이고 당원이 시민인 현실을 감안할 때 돈 선거는 불가능하다”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돈 공천, 돈 선거만 하지 않으면 과거의 오명에서 벗어나고 목포의 정치는 개혁되고 한단계 업그레이드 된다”며 “이렇게만 되면 4년 후 선거에서 문화예술계, 경제계, 체육계, 노동계 등 각계 전문가들이 도의원과 시의원에 진출할 기회가 넓어지고 한층 발전하는 전남도와 목포시가 될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경선 배제 후보는 無
민주당 출마 후보자들에 대한 자격 심사에 지역민의 관심이 모아졌다. 특히 전과를 갖고 있거나 수사를 받고 있는 후보가 있어 비상한 관심이 모아졌으나 결격사유가 있는 후보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박지원 의원은  “전남도당 공심위에서 목포에서 결격사유로 인해 경선에서 배제된 후보는 한명도 없다”고 밝혔다.

▲여성 후보 최소 1명 공천
지방선거에 출마하는 여성 후보자는 최소한 1명 이상은 민주당 공천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6면 관련기사>

▲가산점에 논란 정리
민주당 경선에서 가산점에 대한 논란이 있었으나 이날 상무위원회를 통해 정리됐다.
회의 전까지만 해도 목포지역위원회는 1차경선 때 여성후보 20%, 45세 미만 청년 후보 10%, 장애인 후보 10%의 가산점을 주기로 문서를 작성했다. 그러나 중앙당과의 최종 회신을 받고 1차, 2차경선 모두 여성 후보에게만 20%의 가산점이 주어진다고 급히 수정했다.
박 의원은 “여성후보가 30%를 득표했다면 20%가 1차 경선과 본 경선에서 가산이 되기 때문에 6%를 더해 최종 36%가 된다”고 밝혔다. 따라서 이번 민주당 경선은 여성 가산점 20%만 해당되며, 전금숙, 성혜리, 최홍림 후보가 대상이 된다.

▲목포민주당 선관위 구성
박지원 의원은 상무위원회를 통해 목포지역위원회 선거관리위원회를 구성했다.
위원장을 포함 총 9명으로 구성됐으며, 앞으로 실무적 업무를 지원하고, 도당 선관위 업무를 보조하게 된다.
위원장에는 목포지역위원장인 박지원 의원이 겸임하며, 부위원장은 신재칠 상무위원, 위원에는 오영희, 조옥희, 박수경, 배진석, 서행조, 박정완, 장성수 등 9명이 선임됐다.    
             /정진영기자
관리자 기자 / mokpotoday1@naver.com입력 : 2010년 03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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