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억 비자금 나와는 상관 없다”/ 서삼석 군수 기업도시 50억 로비자금 입장 표명
관리자 기자 / mokpotoday1@naver.com 입력 : 2010년 03월 24일
목포투데이(www.mokpotoday.com)온라인(2010. 3. 22)
“50억 비자금 나와는 상관 없다”
“당시 국내법인 투자유치 안돼 로비 가능성 낮았다” 서삼석 군수 기업도시 50억 로비자금 입장 표명
정치권의 50억 비자금 제보로 서울 동부지검의 수사가 진행 중인 기업도시와 관련, 서삼석 무안군수가 입을 열었다. 서 군수는 본사와 인터뷰에서 50억 비자금 조성과 관련, “50억원이 건내 질 당시는 법인이 설립되기 전 상황이었기 때문에 이 사건과 무안군은 어떠한 연관성도 없다”고 못을 박았다. 또 비자금이 전해진 시점으로 알려진 2007년 당시, 기업도시 국내법인은 정치권에 몇 십억을 로비할 만큼 재정 규모가 튼튼하지 않았기 때문에 사실상 정치권 로비는 불가능하지 않았겠느냐는 설명도 곁들였다.
특히 자금을 건네 받은 것으로 알려진 A국회의원과 서군수와의 각별한 친분에 대해서는 “거론할 가치가 없다” 며 단호하게 반박한 후 “기업도시는 정부에서 승인을 내주는 사업이었지 정치인에게 로비를 해서 승인을 받고 투자자를 모집할 수 있는 성격의 것이 아니다”고 말했다. 당시 재선 군수로 당선돼 직접 로비자금을 마련해 법인에 전했을 것이라는 일부의 추측에 대해서는 “법인이 다른 회사이기 때문에 직접 나서야 할 필요도 없었고 그만큼의 자금을 동원할 능력도 없었다”며 “법인 설립전 필요한 행정적 지원만 군에서 했을 뿐 법인 선립 후 경영문제에 대해서는 군이 개입하지 않았기 때문에 정확한 내용을 알 수 없다”고 덧붙였다.
기업도시 투자와 관련, 회의차 서울 출장길에 오르고 있다는 서군수는 3월중 중국의 출자금 유입과 관련해서는 “아직 말할 단계가 아니고 출자 부분도 중국정부가 직접 나서서 밝히는 것이 맞다” 며 구체적인 답변을 피했다. 또 6·2지방선거 출마와 관련해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할 것이고 다른 사람과의 연대 가능성 등에 대해서는 아직 생각을 해보지 않았다”고 밝혔다. /박근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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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기자 / mokpotoday1@naver.com  입력 : 2010년 03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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