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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학도 특급호텔추진, 반대 “다양한 정책 연착륙 검토”
박홍률 목포시장 주요 인사들에 소신 잇따라 밝혀
박홍률 목포시장이 목포삼학도에 호텔을 추진했던 전임 집행부의 정책에 대해 연착륙하며 다양한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하겠다는 입장을 주요 인사들과 만날 때마다 계속 밝히고 있다.
지난 목포시장 선거때 가장 큰 이슈 중 하나였던 “삼학도 호텔 추진” 건은 김종식 전 목포시장의 주요 정책이었고, 현 박홍률 시장은 삼학도 호텔 추진을 환경단체들과 함께 공식적으로 반대했었다.
박 시장은 최근 목포권 주요 인사들의 정책 모임에 참석할 때마다 자신의 여러 선거공약에 대한 추진상황 등을 설명하고, 특히 과거 집행부의 삼학도 특급호텔 추진 안은 시민의견 등을 충분히 검토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하고 있다.
목포투데이 김판진 편집위원은 “박홍률 현 시장이 삼학도 특급호텔 건립안에 대한 여러 정책을 연착륙으로 검토하겠다는 것은 사실상 과거 집행부의 안을 백지화하고, 또 대안으로 여러 시민들의 의견을 받아들여 충분히 검토하겠다는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현재 시민들은 삼학도에 특급호텔보다는 위치를 옮겨 숙박시설을 늘리고, 삼학도는 최근 전 세계적으로 환경보호지역의 새로운 환경 적응형 여러 사업들을 도입하고, 또 목포의 경우 삼학도 내항 등 여러 인근 시설까지 종합적으로 개발하자는 안들을 내놓고 있다. /신안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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