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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양복값 명목 5백만원” 진짜일까?

박홍률 목포시장직 인수위원, 거짓 뉴스 전파 강경 대응
‘허위사실 적시 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 법적 조치 입장

목포투데이 기자 / mokpotoday1@naver.com입력 : 2022년 06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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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양복값 명목 5백만원” 진짜일까?

박홍률 목포시장직 인수위원, 거짓 뉴스 전파 강경 대응
‘허위사실 적시 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 법적 조치 입장

ⓒ 목포투데이


목포시청 직원이 "양복값 명목으로 500만원씩을 걷었다"는 악의적인 루머 전파가 수사를 받을 예정이다.

시민들도 이러한 소문이 어떠한 경로로 퍼졌는지, 그 근원이 어디인지? 근거가 없다는 것을 알면서도 고의로 이러한 내용을 전파시키고 있는지? 이 내용이 사실인지 궁금증이 더해져 수사가 빠르게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이 소문을 계획적으로 전파시키고 있는 경로가 경찰수사로 쉽게 밝혀질 것으로 보인다.

인터넷 매체 몇군데가 고의로 이러한 내용을 전파시킨다는 피해자들의 하소연도 있어, 경찰이 이 전파과정도 살펴볼 것으로 예측된다.

박홍률 목포시장직 인수위원이 최근 일부 언론사의 인수위원 자질 등을 거론한 악의적 보도에 대해 ‘거짓 뉴스’라 단정하고 강경 대응 방침을 밝혔다.

당선인 인수위원회는 지난 2021년 1월, 지방자치법 개정으로 기초단체장에 대한 단체장직 인수위 설치 및 운영관련 규정이 신설됨에 따라 처음으로 운영되는 법적 기구이다.

목포시 박홍률 인수위원회는 "최근 일부 언론은 인터넷 매체 등에 인수위 활동과 관련 목포시 공직자들을 전리품으로 여기고 점령군 행세를 하고 있다는 과장된 표현으로 인수위 활동을 폄훼해 명예를 실추시켰다."고 밝혔다.

그런데 이러한 내용이 허위이고, 조작한 내용이다면, 이 내용 일부가 똑같은 문장이거나 비슷한 문장이라 이들이 연계해 이를 전파시키고 있고, 그 배후에 연루된 범죄인들도 파악될 것으로 분석된다.

과거에도 이들은 타인을 비판할 때 엇비슷한 문장과 표현력으로 공동 내용을 보도하거나, 실제로 법적 기구에서 특정인 000의 부탁으로 기사를 게재했다고 진술한 바 있다.

인수위원회는 또 이들이 “민선 7기 주요 보직 혜택을 입은 직원들의 명단 즉 살생부를 작성했다”는 악의적인 소문을 보도했다고 했다.

특히 소문이라고 포장해 “양복값 명목으로 500만원씩을 걷었다”는 가짜 뉴스까지 게재, 부패한 인수위원회로 낙인찍는 기사를 고의적으로 유포했다.

일부 언론은 ‘퇴직 공직자 매관매직 의혹 논란’ 등 자극적인 제목을 통해 인수위원으로 참여한 퇴직공무원들을 겨냥해 모욕적으로 표현했다.

기사로 특정된 인수위 참여 위원들은 거짓 뉴스 게재 언론인 등을 상대로 ‘허위사실 적시 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으로 법적 대응키로 결정했다.

강경 대응 입장을 밝힌 인수 위원은 “허위사실을 다수 시민들에게 전달해 위원들의 명예를 훼손했다”며 “퇴직 공무원으로 특정해 매관매직이란 용어로 부패한 집단으로 몰아세우기까지 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원활한 시장직 인수를 위해 행정 등 전문 식견을 갖춘 전문가들로 구성된 인수위는 공약 점검과 미래 청사진 마련에 주력하고 있다”라며 “점령군, 살생부, 양복값 등 거짓 뉴스에 대해 사실이 아님을 밝히고 민선 8기 힘찬 출발에 힘을 더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박종혁기자

2022년 6월 29일 제1150호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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