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목포투데이 |
|
전설 코마스 17일 팡파르
예술계 스타들
사람들 사로잡고 교류하네
즐겁고 신기한 여러 장르 작품들 유명 작가와 랑데뷰
17일(금) 오후 5시 목포문화예술회관
장인을 만들고, 거목을 만들고, 예술적 사람을 만들었던 그 교류, 코마스.
목포에서 시작해 대한민국을 석권, 세계로 진출한 코리아 목포 아트페어(약칭 코마스, komas, 위원장 정태영박사. 한국지역신문협회 중앙회장) 16회 대 행사가 올해는 6월 17일부터 22일까지 목포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다. <관련기사 14면>
무려 16년.
코마스의 특징은 지방에서 시작했다는 점, 현재 참가비가 무료고, 주최측의 작품 판매 대행료도 없이 전액 작가 수익으로 초대 작가들을 전폭 지원한다는 특징을 갖고 있다.
코마스의 또 다른 특징은 1백여 년 남종화의 맥을 이어, 그 구성원들이 코마스에서 성장하고, 전 세계의 주목을 받아 남다르게 독특한 화풍을 개척하며 일가를 이룬다는 것이다.
코마스에서 시작한 예술인들은 대가를 이루었다. 그것도 벗들과 어울리고 교류하며.
한국예총 전 이사장 임농 하철경, 전남 여성플라자의 호남 10대 여성으로 꼽히는 고 김영자 화백, 목포미술계의 상징 김암기 화백, 남종화 5대 화맥 허건 교수, 세계 3대 인권화가 홍성담, 세계 국제대회 미국사진협회 금메달 정태영 코마스 위원장, 목포 문화도시 이지호 추진위원, 대통령의 초상화를 잇따라 그린 왕의 화가 정형모, 한국 현대 민중가요의 천재적 가왕 광주 민예총 박종화 회장 등 기라성 같은 인물들을 성장시켜왔다.
목포의 토양에서 싹튼 예술적 교류가 대한민국을 뒤흔들며 세계무대까지 진출하고 있는 것. 올해는 지난 16년 동안 꾸준히 참여하며 소통하고 있는 스타작가들과 주목받고 있는 정예작가들, 새로운 예술적 장르를 선보이고 있는 세계적 사진 작가들까지 합류했다. 목포갓바위에 겨울 서설이 내릴 때 드러나는 엄마바위가 있다는 사실을 밝혀 정태영작가가 '갓바위 엄마바위 미소' 첫 작품으로 선보인 것도 코마스다. 목포가 아버지 아들만 있는 찢어진 상처의 도시라는 잘못된 이미지에서 가장 추울 때도 수만년에 걸쳐 함께 가족으로 뭉쳐있다는 화합과 따뜻한 이미지로 전설을 바꾼 것이다.
박응규 조한범 미양 등 포토비엔날레 작가들은 세계 곳곳을 누빈 그 열정으로 아름다움을 기록했다.
네덜란드 중국 등 세계적 작가들이 직접 들어온다.
오픈식 17일(금요일) 오후 5시, 두시간 전인 오후 3시부터 세계적 작가들이 작가들과 직접 모델 촬영대회도 갖는다.
또 특별행사로 중국 정부가 직접 나서서 예술적으로 기록하고 세계에 알리고 있는 중국에세이 세계순회전을 유치했다.
더 재미있는 것은 코마스 스타 작가군들이 직접 호남지역 1천여 명이 응모한 코마스 주니어 공모전에 직접 자신의 이름을 따 수상하고 작품을 수상작품으로 전달한다는 것.
스타작가전에 공연나, 김신재, 김종근, 문춘길, 박화자, 이강일, 이지호, 윤현식, 윤쌍웅, 정태영.
정예 작가전은 미양, 담영석, 박인희, 서채영, 양빈우, 하선옥.
포토비엔날레 작가전은 박응규, 조한범, 정지우, 홍성진, 서현호, 김영제, 이치일, 김숙영 등이 초대되었다.
정태영 코마스 위원장은 "우리들의 예술적 세계는 시대를 교류하며, 도시를 의미있게 빛내고, 사람들을 손잡고 미래를 열창하게 만들었다"고 의미를 전달했다.
오픈식은 17일(금) 오후 5시 목포문화예술회관. 오픈식은 예술을 사랑하는 사람들중 초대권을 받은 사람이나 입장권을 구비한 사람만 입장할 수 있다.
/ 정윤희 기자
|
 |
|
↑↑ 코마스 |
ⓒ 목포투데이 |
|
|
 |
|
↑↑ 코마스2 |
ⓒ 목포투데이 |
|
|
 |
|
↑↑ 코마스3 |
ⓒ 목포투데이 |
|
|
 |
|
↑↑ 코마스4 |
ⓒ 목포투데이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