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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해운조합 목포지부, 가정의 달 나눔 문화 확산 앞장
저소득 무자녀 독거 어르신 20세대에 카네이션 화분, 건강기능식품 전달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훈훈한 소식이 전해졌다.
한국해운조합 목포지부(지부장 김근표, 이하 해운조합 목포지부)가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4일 동명동 저소득 독거 어르신 20세대에 효도선물을 전달했다.
해운조합 목포지부와 동명동 행정복지센터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자녀가 없어 외롭게 어버이날을 보낼 저소득 독거 어르신 20세대를 방문해 카네이션 화분과 건강기능식품 20세트(200만 원 상당)를 전달하고 안부를 살폈다.
해운조합 목포지부는 지난 1962년 12월 설립해 목포연안터미널 및 국제선 여객선, 흑산 여객선 터미널 등을 관리하는 기관으로 2019년부터 2021년까지 ▲설, 추석 명절 저소득층 쌀(10kg) 지원 ▲저소득 중, 고생 장학금 지원 및 학습환경 조성 사업 추진 ▲저소득층 후원금 전달 등 동명동 행정복지센터와 협력해 노인, 아동, 저소득 가정 150여 세대에 620만 원을 후원하며 사회 공헌 활동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김근표 지부장은 “어버이날을 맞아 고독감이 더욱 크실 어르신들이 소소한 행복감을 느낄 수 있도록 존경과 사랑을 담아 준비했다. 작은 정성이지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하는 바램이다”면서 “앞으로도 이웃과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 수 있도록 다양한 공헌활동과 나눔 문화 확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박애란 동명동장은 “외로운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나눈 해운조합에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굳건한 민관 협력 체계를 바탕으로 촘촘한 복지 안정망을 구축해 소외된 주민의 어려움을 해소하는데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종혁기자
2022년 5월 18일 제1145호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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