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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근마켓 전 직원 회사 주주 등극

1인당 평균 5000만원 주식 증여
목포투데이 기자 / mokpotoday1@naver.com입력 : 2022년 05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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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근마켓 전 직원 회사 주주 등극
1인당 평균 5000만원 주식 증여


지역 생활 커뮤니티의 대표주자 당근 마켓의 전 직원이 회사의 주주로 등극하게 됐다.

당근 마켓의 김용현·김재현 공동대표가 보유 중인 150억 원대 주식을 전 임직원에게 증여하기로 했다. 현직 대표가 임직원에게 조건 없이 주식을 증여하는 사례는 찾아보기 어려울 정도로 이례적이다.

증여 대상은 당근 마켓을 비롯해 당근 페이, 당근 서비스 등 자회사와 캐나다·일본에서 운영 중인 해외 법인 등에서 근무하는 정규직원 300여 명이다.

직원들은 1인당 평균 5000만 원 상당의 회사 주식을 받게 됐다.

직급, 직책과 관계없이 근무 개월 수에 비례해 주식을 증여받는다. 인턴 등 비정규직원은 근속 개월 수에 따라 1인당 최소 100만 원에서 최대 500만 원의 격려금을 지급받는다. 주식은 행사 기간 제한이 없어, 임직원들은 증여와 동시에 주식을 부여받아 주주로서 권리를 행사할 수 있다.

당근 마켓은 월간 이용자 수 1천800만 명, 가입자 수 2천300만 명을 기록하고 있으며, 캐나다, 미국, 영국, 일본 등 해외 거점 국가의 440여 지역에서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

김용현·김재현 공동대표는 9일 사내 공식 채널을 통해 “지금의 성장이 있기까지 그 배경에는 임직원의 노고가 있었다.
 
당근 마켓 구성원이 진정한 회사의 주인”이라며 “지난 7년간의 성장을 함께 일궈온 구성원 모두가 진정한 의미의 주주가 돼 앞으로 다가올 혁신과 성장의 주축이 되어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지금 이 자리에 있는 300여 명의 멤버가 ‘원팀’이 돼 한마음 한뜻으로 나아간다면, 국내는 물론 글로벌 시장에서도 당근 마켓이 그리는 하이퍼로컬의 혁신을 앞당길 수 있을 것”이라고 새로운 도약 의지도 내비쳤다. /천재관기자

2022년 5월 18일 제1145호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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