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목포투데이 |
|
민주평통 전남청년, 평화공감대 공유
평화공감 토크콘서트로 통일 활동 모색
최근 우크라이나 전쟁 등 긴장감이 감도는 국제정세에 맞춰 한반도 평화 실현을 위한 평화 공감 토크 콘서트가 열려 관심을 모았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전남지역회의는 지난 27일 지속 가능한 한반도 평화 실현을 위한 평화 공감 토크 콘서트를 김대중노벨평화기념관에서 개최했다.
‘청년, 평화를 이야기한다!’는 주제로 열린 이번 토크 콘서트는 조옥희 민주평통 전남부의장, 왕효근 민주평통 청년부의장, 박진완 민주평통 전남청년위원장을 비롯해 전남 22개 지자체 협의회 자문위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활발하게 진행됐다.
이날 ‘녹색 평화실현을 위한 청년의 역할’에 대해 이해정 민주평통 상임위원이 토크 콘서트를 진행했으며, 이유정 북한이탈주민, 허남준 순천대 교수, 정대철 민주평통 자문위원, 최희진 신안JC 감사, 아파나센코 이리나 러시아 강사가 패널로 참석했다.
주제별 자유토론으로 진행된 이번 콘서트는 북한청년의 실상과 현재 통일에 대한 대한민국 청년들의 생각을 공유했다.
러시아 출신인 이리나 씨는 “최근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전쟁은 가슴 아픈 현실이기에 빠른 해결과 더불어 대한민국 역시 통일의 길로 평화의 시대가 다가오기를 희망한다”고 첨언했다.
이리나 씨에 따르면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출신 양 부모를 둔 가정이 많아 서글픈 현실이다.
이번 콘서트는 총 3단계로 추진되는 청년 평화 공감 프로젝트의 2단계 사업으로 앞서 1단계로 추진된 한반도 평화와 화합을 위한 ‘통일나무 심기’는 전남 22개 지자체에 식재됐다.
이번 프로젝트를 추진한 박진완 민주평통 전남 청년위원장은 개회사에서 “청년들과 공감할 수 있는 평화통일 프로젝트를 함께 실천하고 만들어 갈 수 있어서 너무 행복했다”며 “청년이 앞장서고 공감할 수 있는 통일시대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능동적인 평통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조옥희 민주평통 전남부의장은 축사를 통해 “통일시대를 완성하기 위한 노력과 관심 속에 청년들이 앞장서서 실천하는 모습을 보니 그 시간을 단축시킬 수 있을 것 같다격려했다.
한편, 민주평통 전남지역회의 전남청년위원회는 박진완 위원장을 주축으로 이번 3단계 프로젝트를 수행하면서 청년평화 실천방안 이행 및 정책건의 내용 논의를 마지막으로 지속 가능한 통일활동을 모색해나갈 계획이다. /신안나기자
2022년 5월 4일 제1143호 9면
목포투데이 구독문의, 광고문의, 제보문의 받습니다. Tel. (061)279-5711, Email. mokpotoday1@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