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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야사 주지 진각 스님, 세종문화봉사대상 수상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작은 힘이나 보태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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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군종법사로 해외 포교에 앞장서 온 목포 반야사 주지 진각스님이 지난 7일 신안비치호텔 1층 바하홀에서 ‘제 24회 세종문화상 봉사대상’을 수상했다.
이날 열린 USNDC 봉사지원사령부 임관식에서 진각스님은 그동안 미군부대를 돌며 군종법사로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인 공로를 인정받아 봉사대상을 수상했다.
진각스님은 “우리 사회에 힘들고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작은 힘이나마 보태고 싶다”며 앞으로 봉사활동에 더욱 노력하겠다”는 수상 소감을 밝혔다.
이어 “육바라밀 중에서도 보시가 제일가는 재산으로 보시는 봉사정신, 희생정신, 충성심 등으로 거듭난다”며 “코로나 질병에서 오는 아픔을 비롯해 주변의 아픔을 함께해 나누신 여러분들께 감사드리며 아낌없는 봉사를 실천해준 반야사 신도분들께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로널드 레이건 미국 전 대통령이 창단한 USNDC TK의 주관으로 진행됐다.
USNDC는 미국 시민안보단체로 전쟁과 테러가 발생했을 때 재난보호를 위해 설립된 민간단체다.
백양사 전 방장 수산 대종사를 은사로 출가한 진각스님은 30년 동안 세계를 돌며 미군 포교에 매진해 오다 만암 대종사가 창건한 목포 반야사 주지로 소임을 다하고 있다.
현재 반야사 주지 진각 스님은 미국 군종법사 출신으로 해외 포교에 앞장서 오면서 USNDC TK UN평화봉사지원 사령관으로 활동 중이다. /이진하기자
2022년 4월 13일 제1140호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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