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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당선인, 목포 화풀이? 포용책?

시민들 민주 탓? 민주덕? 반응 차가워질 듯
민주당 지방정치인에 싸늘한 시선 늘고 있어

목포투데이 기자 / mokpotoday1@naver.com입력 : 2022년 03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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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당선인, 목포 화풀이? 포용책?
시민들 민주 탓? 민주덕? 반응 차가워질 듯
민주당 지방정치인에 싸늘한 시선 늘고 있어



민주당이 대선에 패배하면서 민주당 정치적 세력의 근거지인 목포권의 정치적 미래에 대해 걱정하는 소리가 늘고 있다.

특히 그동안 대선 때문에 지체되었던 목포민주당 정치인들의 성추문설, 황제독감기소, 비리수사 자살 , 대양산단 명의도용 불법투자 등 온갖 비리들에 대해 잇따라 수사가 진행될 예정이라, 지역 민주당에 등을 돌리는 지방민심도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이제는 “민주 덕”이다 보다는 “민주 탓”에 이 꼴이다(?)는 넋두리가 느는 것 아니냐는 걱정도 나온다. 22022년 중앙정치와 정치 권력적 핫라인이 거의 끊어졌다는 것이 일반적인 분석이다.

이번 선거를 앞두고 몇몇 정치인들을 중심으로 윤석열 당선자를 격하게 공격했지만 대한민국 국민들의 선택은 민주당 이재명 후보보다 정권교체를 내세운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를 선택한 것이다. 

목포는 또다시 대한민국에서 외로운 섬에 갇힌 형국이다.

특히 윤석열 당선인의 공격 근거지가 된 호남은 이재명 후보에 90%(목포 87.22% 지지)에 가까운 압도적인 지지를 몰아줬지만, 이 후보는 판세를 뒤집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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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는 이재명 후보에 87.22%. 125,790표를 몰아줬고, 윤석열 당선자는 10.35%, 14,936표의 지지세를 보였다.

심지어 1997년 있었던 15대 대통령선거 때 허경영 후보는 목포서 45표, 0.03표를 얻었지만 이면에 997표, 0.89%를 얻어 폭발적인 지지도 상승세를 보였다.

목포는 과거 1997년 15대 대통령선거 때 고 김대중 대통령이 새정치국민회의 후보로 이회창 후보에 맞설 때 96.78%(136,421표), 이회창 1.97%, 2,782표)의 표심을 보이는 등, 약 30여년동안 DJ의 맥을 잇는 후보들에게 압도적인 지지를 보여왔었다.

노무현 새천년민주당 대표는 95.91%(122,517표)로 당선, 정동영 후보는 80.09%(83,225표)를 얻어 당선에 실패했다. 이때 이명박 대통령은 목포에서 9.22%, 9604표를 얻었다.

18대 때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는 박근혜 당선인에게 밀려 패배했는데, 이때 목포에서 91.16%,(128,448표)의 압도적 지지를 얻었고, 박근혜 새누리당 후보는 8.49% 11,971표를 얻어 당선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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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의 표심을 비교해보면, 목포에서 보수 후보(박근혜, 윤석열 후보 등)가 1만여표 이상, 8%이상을 얻으면 당선되곤 했었다. 

이번 윤석열 당선인은 지난 30여년 동안 보수후보로는 최고 득표인 10.35%, 14,936표를 얻었다.

이는 그만큼 지역 민주당 정치인들에게 실망하고, 등을 돌린 민심들이 늘었다는 반증이다.

지역 커뮤니티 페이스북 논객 김 모씨는 “수사를 받고 있는 민주당 지방정치인이 개그를 선보이면서 이재명 후보 지지를 호소하는데, 한숨이 나와 투표장에 안나가는 사람들도 있었을 것”이라고 분위기를 전했다.

윤석열 당선자는 목포지역 득표율을 동별로 살펴보면 부주동 12%, 목원동 11%, 등에서 선전했다. 이재명 후보는 부주동에서 지지율 85%로 목포 동 들 중에서 제일 고전했다.
/신안나 천재관 강찬호기자

2022년 3월 16일 제1136호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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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투데이 기자 / mokpotoday1@naver.com입력 : 2022년 03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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