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용과 화합 이뤄 전국 으뜸 목포신협 거듭나길”
“지역 금융의 진정한 역할, 서민 위한 모범기관 기대”
목포투데이 기자 / mokpotoday1@naver.com 입력 : 2022년 03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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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용과 화합 이뤄 전국 으뜸 목포신협 거듭나길” “지역 금융의 진정한 역할, 서민 위한 모범기관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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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용과 상생의 화합 이뤄나가길” ▲문상수 용해동 행정복지센터 명예동장= 목포지역 최대 규모의 금융기관으로서 목포신협 선거는 지역 최대의 관심사다. 그렇다보니 경쟁이 치열한 상황에서 선거기간 동안 고소, 고발과 네거티브전으로 과열 혼탁 양상을 보여 선거 후유증에 대한 조합원과 지역민들의 우려가 제기되는 만큼 당선자께서는 용서와 화합의 리더십을 발휘해주길 바란다. 치열한 경쟁 과정에서 생긴 마음의 앙금을 떨쳐버릴 수 있게 상대방을 어루만지고 마음의 귀를 열어주시길 간곡히 하란다. 심각한 갈등과 분열이 계속되는 지역 선거 풍토에 대한 시민들의 부정적 시각을 없애고 당락을 떠나 단체와 지역발전을 위해 포용과 상생의 화합을 이뤄나갔으면 한다. 조합원들이 바라는 개정안이나 문제점들을 두루 살펴 소통하고 협력해나가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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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잘사는 지역공동체 기여하길” ▲양경숙 목포근해안강망협회장= 신협 이사장 당선자에 축하의 말을 전한다. 무엇보다 시급한 것이 갈등과 분열의 상처를 봉합하는 일이다. 선거 후유증은 오래 남고 상처는 깊다. 당선자는 니편, 내편이 아닌 조합원 모두의 리더로서 포용과 화해를 통한 결속력을 갖춰나가야 한다. 배척이 아닌 수용의 자세도 중요하다. 상대 후보자의 좋은 공약을 신협운영에 적극 활용해 이제는 소통과 화합으로 하나된 신협, 조합원이 중심이 되는 신협, 조합의 투명한 경영 등에 힘써 주었으면 한다. 협동조합은 궁극적으로 사회양극화와 빈부격차, 일자리 창출 등 사회갈등을 치유하고 공동체를 회복할 수 있는 대안인만큼 신협은 협동조합을 통해 모두가 잘사는 지역공동체 건설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지역발전에 기여할 수 있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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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딛혀 맑은 소리가 나는 유리잔” ▲정보민 뷰티앤뷰티 대표= 지역에서 신협과 같은 그룹의 조합장, 이사장 선거가 있을 때 마다 지역의 인맥이 총동원 되기 마련이다. 좁은 지역사회에서 여러 후보들 간에 선거를 치르다 보니 신경전은 분명 존재 할 것이다. 하지만 지방선거나 대선도 아닌데 지나친 네거티브전으로 상처만 남은 선거라는 시선이 너무 안타깝다. 이번 선거만 보더라도 뉴스에 부정선거니, 이사장 비리니 하는 기사들이 보이는데 이것은 지역민의 얼굴에 먹칠하는 행위로 밖에 보이지 않아 더욱 아쉽다. 신협에 대한 투명하고 공정한 운영은 시민들의 관심에서 멀어진지 오래다. 지역내에 내가 아는 사람 또는 주변에 가까운 지인이 선거에 나가는지, 당선이 되었는지의 관심이 더욱 커져보인다. 부정선거에 대한 고소고발과 조사가 이루어진다느 기사를 접했다. 당선된 임원들이 신협과 지역경제 발전에 도음이 될 수 있도록 격려와 독려를 해줄 시기인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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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으뜸 목포신협으로 거듭나길” ▲오명석 동부시장 상인회장= 박우영 목포신협 이사장님이 임기를 끝내고 새로운 이사장 체제로 목포신협이 또 한번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번 목포신협 이사장 선거는 우여곡절이 많았던 선거였던 것 같습니다. 선거기간 중에 좋지 않은 소리도 들렸던 만큼 마음고생이 심했던 분들과 옆에서 지켜보셨던 분들에게 위로의 말씀 전합니다. 또한 더 좋은 신협으로 이끌어 가기 위해 이사장 선거에 출마해주셨지만 안타까운 결과를 받아들이셔야 했던 분들에게도 위로의 말씀 전합니다. 조성철 신임 이사장님의 당선을 진심으로 축하드리고 40년 연속 흑자 경영을 기록하고 있는 목포신협이 앞으로 50년, 100년 흑자를 기록할 수 있도록 초심을 잃지 않는 모습을 부탁드립니다. 앞으로도 목포에서 제일가는 금융기관으로서 목포신협이 자리를 굳건히 지켰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더나아가 전국 신협 가운데서도 두각을 나타내는 목포신협으로 거듭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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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 위한 모범되는 금융기관 기대” ▲박석민 목포역장= 먼저 조성철 신임 이사장님의 당선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신협이 잘되는 것이 지역에도 좋은 것이라는 점을 강조하고 싶습니다. 목포의 믿음직한 금융기관으로 오랜 시간 시민들의 곁을 지킨 목포신협이 항상 좋은 성과로 답하는 모습에 뿌듯할 따름입니다. 오래 전 이슈를 끌던 부산저축은행과 보해저축은행 같은 금융사고가 최근 많이 줄었습니다. 앞으로도 목포신협이 금융사고 없는 모범되는 금융기관으로 서민들에게 손해를 안겨주지 않는 기관으로 운영해주시길 바랍니다. 오랜 임기를 마친 박우영 전임 이사장님이 일궈낸 성과를 뛰어넘어 신임 이사장 체제에서 더 큰 입지를 다지는 신협으로 나아가기를 응원합니다. 더불어 목포지역 6개신협이 지역사회에 꾸준히 환원하며 지역과의 상생에 앞장서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따뜻한 나눔을 지속적으로 실천하는 온기있는 신협으로 시민들의 곁에 오래도록 함께했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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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금융의 진정한 역할” ▲황윤진 핑거네일 대표= 지금 지역경제는 코로나19 장기화와 정부의 방역지침 등으로 엉망이 되어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목포의 소상공인들은 좌절과 낙담으로 생업을 접었거나 겨우 버티고 있는 상황이다. 이럴 때 일수록 지역경제와 함께 성장해온 지역 금융의 역할이 절실하다. 목포신협이 새로운 이사장 선거를 통해 시작하는 단계이다. 지역민들은 다른 금융권과 다를 바 없는 행보보다는 지역 상권에 도움이 되고 지역경제를 살리는데 큰 힘을 보태줄 것을 기대한다. 오히려 정부의 대출 규제는 심각해져서 자영업자들이 대출을 받기 힘들어진 상태이다. 목포신협은 신용협동조합이라는 말 그대로 지역민들에게 열린 마음으로 손을 내밀어주길 바란다. 지역민들이 사랑하고 지역민을 사랑하는 금융사와 고객의 관계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울 때 빛을 낼 좋은 기회의 발판으로 작용하기를 희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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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동행, 평생 어부바로 성장 기대” ▲김영자 목포사랑봉사회 전 회장= 선거 기간에 돌출될 수 있는 문제점들을 사전에 파악하고 조합원들과 소통을 통해 개선책을 마련해야 한다. 이번 선거도 신협 자체적인 선관위 구성이 지적됐다. 목포신협만의 문제가 아니라 전체 신협의 문제인만큼 신중한 개선책이 필요하다. 당선은 시작에 불구하고 앞으로 재임기간 동안 어떻게 잘 이끌어나갈 지가 관건이다. 갈등과 분열을 잘 치유해 하나된 신협으로, 지역 대표 금융기관으로 발돋움할 수 있기를 소망한다. 아울러 탄탄한 재정이나 흑자신협을 기반으로 지역민에 환원할 수 있는 제도적 시스템도 중요하다. ‘행복한 동행, 평생 어부바’ 신협의 모토를 마음에 새겨 지역발전에 기여하는 신협이 될 수 있도록 조합장 당선자께 간절히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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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적 흐름과 주민의 열망 반영하길” ▲김용식 한국타이어 하당점 대표= 지금 우리나라경제는 저축이 불가능 할 정도로 심각한 위기에 처해있다고 생각한다. 자영업은 기울어가고 중소기업은 매출 저하와 인건비 상승으로 밭으로 겨우 연명하고 있는 곳이 허다하다. 제1금융권의 대출은 현실적으로 막혔다. 제2금융권의 지원도 호락호락하지 않다. 정작 신협의 고객들은 이렇게 먹고사는 문제로 힘들게 버티면서도 지역 서민들과 함께 해온 지역 금융에 대한 희망을 이어가는 와중에 신협의 임원들은 자신들의 밥그릇 싸움을 한다는 것이 말이 되는가. 물론 더욱 나은 신협으로 발돋움 하기위해 불가피한 과정으로 생각되기도 한다. 하지만 조금만 주위를 둘러본다면 그럴 에너지와 시간을 지역을 살리기 위해 써야 한다는 것이 보일 것이다. 시민들도 그것을 바란다. 때와 장소를 가릴줄 알아야 한다. 지금이 그 때이고 목포가 그 장소 이다.
2022년 3월 16일 제1136호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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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투데이 기자 / mokpotoday1@naver.com  입력 : 2022년 03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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