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갑 "야권통합 불가능, 국민상대 경쟁을"
관리자 기자 / mokpotoday1@naver.com입력 : 2010년 03월 22일
목포투데이(www.mokpotoday.com) 온라인뉴스(2010.03.18)
제목: 한화갑 "야권통합 불가능, 국민상대 경쟁을"
가칭 평화민주당 창당을 선언한 한화갑 전 민주당 대표는 야권 통합은 불가능하며 모든 야당이 국민을 상대로 경쟁해야 한다고 밝혔다.
한 전 대표는 17일 MBN 뉴스 2.0에 출연해 "민주당이 스스로 한나라당과 싸운다는 각오는커녕 야권 연합에 나선 것 자체가 정권교체 세력으로 성장할 수 없다는 증거"라고 말했다.
한 전 대표는 또 평화민주당 창당에 대한 박지원 민주당 정책위의장의 비판에 대해 “과거 뉴욕에서 전두환 대통령 환영회장을 한 박지원 씨는 그런 말을 할 자격이 없다”고 비판했다.
한화갑 전 대표는 또 16일 KBS1 라디오 ‘안녕하십니까 홍지명입니다’에 출연해 가진 인터뷰에서 이번 지방선거 공천에 대해 “그 지방에서 당선 가능성이 있는 사람들을 뽑을 작정”이라며 “민주당에서 공천을 받지 못한 무소속 당선자들을 흡수할 생각도 갖고 있다”고 밝혀 민주당과의 전면전을 선언했다.
이에 앞서 박지원 민주당 정책위의장은 15일 광주 5·18기념문화센터에서 열린 ‘민주당 정책위 광주시 정책토론회’에 참석해 "김대중·노무현 정신을 이해하지 못하고 이를 이용하려는 정치인들을 이번 지방선거에서 확실하게 심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의장은 "요즘 민주당 정신을 훼손하는 일이 일어나고 있는데, (우리는) 분열해서 실패했고 통합에서 승리한 경험을 갖고 있다"며 "같은 실수를 반복해서는 안되고 이것이 진정한 김대중·노무현 정신이다"고 밝혔다.
박 의장은 "김대중 전 대통령은 민주당 중심으로 단결하고 민주개혁세력과 연합해서 지방선거 승리, 2012년 정권교체를 이루고 나아가 민주주의·서민경제·남북관계를 위기에서 살려야 한다고 강조했다"며 "노무현 전 대통령도 새로운 정당 창당에 반대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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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기자 / mokpotoday1@naver.com 입력 : 2010년 03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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