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날짜 : 2025-05-01 04:53:12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원격
뉴스 > 경제

“월급 3백이면 걸어다녀야?”…소득별 자동차 계급도

재테크 전문가가 조언한 직장인 소득별 구매해야하는 車
목포투데이 기자 / mokpotoday1@naver.com입력 : 2022년 02월 09일
트위터트위터
페이스북페이스북
밴드밴드
카카오스토리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블로그

http://www.mokpotoday.com/default/index_view_page.php?idx=106616

URLURL 복사
ⓒ 목포투데이


“월급 3백이면 걸어다녀야?”…소득별 자동차 계급도
재테크 전문가가 조언한 직장인 소득별 구매해야하는 車


재테크 전문가이자 머니트레이너로 활동하고 있는 김경필씨의 조언이 화제다.
김 씨는 “월급이 300만 원이 넘지 않으면 차를 사면 안된다”고 조언하며 직장인들이 소득별로 구매해야하는 자동차 계급도를 공개했다.

김씨는 지난 7일 KBS1 방송에 출연해 “우리나라 사람들은 자기 소득보다 3단계 위의 차를 탄다”며 “사회초년생이라면 차를 안 사는 게 유리하다”고 말했다.

이어 김씨는 “여행을 종합 소비 예술의 극치라고 하는데, 자동차는 파생 소비 예술의 극치다”라며 “차를 사고 나면 안 써도 될 돈이 많다. ‘료’로 들어가는 게 세가지다. 보혐료, 통행료, 과태료. 그 다음에 6가지 비용이 있다.
 
주유비, 주차비, 수리비, 세차비, 대리비, 발렛비. 1금도 있다. 세금. 차 안 샀으면 안 들어가도 될 돈이다”라고 설명했다.

김씨는 월 소득을 기준으로 차를 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만약 내 집이 있다면 월 소득 6~7개월치에 해당하는 차를 사도 된다”며 “그런데 만약에 내 집이 없다면 월 소득 4개월치 이상의 차를 사면 안 된다”고 말했다.

김씨는 자신이 직접 만든 소득별 자동차 계급도도 공개했다. 그는 “내 집이 있다고 가정하고 월급이 2000만원이면 벤츠 지바겐, 1000만~1200만원이면 벤츠 E클래스, 700만~1000만원은 제네시스, 400만~500만원은 K5 정도는 사도 된다”며 “300만원이 안 되면 차를 사면 안 된다.
 
이것도 제가 이 차를 사라는 게 아니라 최대치로 살 수 있는 차를 얘기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해당 내용을 접한 네티즌들은 “맞는 것 같다”, “서울 살면 집값이 너무 비싸서 세후 400도 지하철 타고 다녀야 한다”, “평범하게 출퇴근하는 사무직 서비스직 기준이면 어느 정도 맞는 말”, “열심히 걸어다니자”, “경차는 차로 쳐주지도 않는 건가”, “사회초년생인데 반성하고 갑니다”, “뼈 맞았다. 반성하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진하기자

2022년 2월 9일 제1132호 15면
목포투데이 기자 / mokpotoday1@naver.com입력 : 2022년 02월 09일
- Copyrights ⓒ목포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URL복사
링크
 
많이 본 뉴스 최신뉴스
목포시, 승진 78명, 전보 307명, 신규임용 53명 2025년 상반기 정기인사 단행..
이강일 교수 목포투데이 초대전 `길상도`-2025.02.01-02.28 정태영미술관..
신안군, 염전 현대화로 천일염산업 경쟁력 강화..
코리아 아트페어 스페셜 19회, 2025. 1월 20일(기타 장르) 마감..
신안군 증도-지도간(사옥도) 지방도805호선 개통, 지역주민숙원사업 드디어 해결..
목포해경, 설 명절 맞아 이웃 사랑 실천..
‘신종-미기록종 묶음 발견!’ 생물다양성 관계까지 밝혀..
신안군,‘신안1004몰’설맞이 할인 기획전 개최..
설 명절 소방공무원(소방교 한주현) 소방관, 쓰러진 심정지 환자 소생..
영암군, 2026년 공공비축미곡 새청무·영호진미 선정..
포토뉴스
지역정치
지난 대선 때 목포시는 전체 선거인수 183,659명 중 145,187이 투표에 참가하여 이재명 후보에게는 125,790명(86.6%), 국민..
기흭특집
나이가 들면 몸이 예전같지 않다는 것을 많이 느끼게 된다. 몸의 여러 가지 변화를 많이 ..
제호 : 목포투데이 / 주소: (58750) 목포시 평화로 38번지 골든타워 4층 목포투데이. / 발행인 : 정태영 / 편집인 : 정태영
mail: mokpotoday1@naver.com / Tel: 061-279-5711 / Fax : 061-279-9123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전남 다-0018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정태영
Copyright ⓒ 목포투데이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
상호 : (주)뉴스투데이 / 등록번호 : 411-81-30678 / 대표 : 정태영
방문자수
어제 방문자 수 : 16,138
오늘 방문자 수 : 7,312
총 방문자 수 : 49,265,3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