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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 나혹진 부장, ‘2021 프로백상’ 수상
코로나 시국 불구 감동을 주는 서비스로 수상 영예 기아차 명예의 전당 스타 등극·고객만족 최우수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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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로 모두가 힘든 시기임에도 찾아주신 고객들이 계시기에 매년 프로백상을 수상할 수 있는 것 같아 너무 감사할 따름입니다.”
기아자동차 목포지점 나혹진 부장이 ‘2021 프로백상’을 수상하며 코로나로 어려운 시기에 고객에게 감동을 주는 그만의 서비스가 재조명되고 있다.
지역을 넘어 전국적인 자동차 영업의 달인으로 통하고 있는 나 부장이 기아자동차가 선정하는 ‘프로백상’을 매년 수상할 수 있는 것은 나 부장에 대한 고객들의 신뢰가 바탕이 되고 있다.
기아자동차 프로백상은 한 해 동안 100대 이상의 자동차를 판매한 직원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나 부장은 수년간 프로백상을 수상하고 있는 것.
올해로 32년째 기아자동차에 근무하고 있는 나 부장은 탁월한 감각과 해박한 지식, 특유의 유머감각으로 자동차 마케팅에 인정을 받으며, 한중수교 직전인 1992년 목포항에서 최초로 중국·러시아 등에 자동차 수출교역을 이뤄내 해외 신규시장 개척의 성과를 낸 인물이기도 하다.
특히 우리나라가 외환위기에 처한 1999년 기아 최다 판매상과 이듬해 2000년에는 우수사원 표창을 받은 바 있다.
지난해에는 꾸준한 자기 관리와 일상 속 인적 네트워크로 고객의 신뢰를 확보, ‘2019년 기아자동차 고객만족(CS, Customer Satisfaction)’ 최우수상 수상의 영예를 안기도 했다.
그의 이 같은 성과는 2017년 기아차 명예의 전당 스타(STAR급) 헌액(獻額) 회원으로 등극되는 영예를 얻기도 했다.
특히 목포대학교에서 미술을 전공한 예술적 감성과 마인드가 일상에 접목돼 어느 분야에서건 탁월한 안목과 감각을 갖고 있는 나 부장은 예술에 대한 관심 뿐 아니라 직접 예술 활동에 참여하고 조언함으로서 소통의 폭을 넓혀가고 있다.
대한민국 남농미술대전에 다년간 사비를 출연해 ‘특별상’을 수여하며 예술분야 발전과 증진에 기여하고 있으며, 지난 2010년부터 동천장학회 공동 대표를 맡아 지역의 형편이 어려운 대학생들에게 희망의 등불을 밝혀 주고 있다.
나 부장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발전할 때 개인의 발전도 빛을 보는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지역사회에 작은 힘이라도 보탬이 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잊지 않고 저를 찾아 주시는 고객님들이 계시기에 이 같은 성과를 얻을 수 있는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나 부장은 이 외에도 목포다문화공동체후원회 공동회장을 맡아 지역에서 생활하고 있는 다문화 가정에 대한 관심과 후원을 아끼지 않았고, 전남예총 자문위원과 목포문화원 이사 등을 맡으며, 지역 예술발전 기여는 물론 지역사회에서 나눔의 참 의미를 실천해 오고 있다.
그의 이 같은 봉사활동은 (사)한국지역신문협회 소속 2백여 회원 지역신문사가 사람 사는 냄새가 나는 지역공동체를 복원하고 인류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데 앞장서자는 취지로 2011년부터 지구촌을 대상으로 아름다운 이들을 발굴하여 시상하는 ‘지구촌희망펜상’ 사회공헌 대상에 2019년에 이어 ‘2020 지구촌희망펜상’까지 2년째 수상을 하기도 했다.
나 부장은 “과거와 달리 시장의 급변화에 따른 고객의 선택폭이 넓어진 만큼 고객의 입장에서 늘 생각하면서 고객들을 대하다 보니 고객이 다시 찾아 주셔서 프로백상도 수상하게 된 것 같다”며 “늘 초심을 잃지 않고 최선을 다해 매진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강하현기자
2022년 2월 9일 제1132호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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