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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6·1지방선거 격전지를 가다 / 목포시장

전·현직 시장 ‘리턴매치’ 관전 포인트
장복성·전경선·조요한 등 활동 활발·자천타천 거론
당 대 당 통합으로 전·현직 시장 공천 경쟁 불가피

목포투데이 기자 / mokpotoday1@naver.com입력 : 2022년 01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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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6월 1일 전국동시지방선거는 3월 9일 열리는 20대 대통령선거 이후 새 정권이 들어선 뒤 처음으로 열리는 전국 동시 지방선거로 역대 지방선거 때와 달리 시민들의 관심이 높다.
목포투데이가 각 지역별 현재 출마가 거론되는 후보자들을 짚어본다. /편집자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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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직 시장 ‘리턴매치’ 관전 포인트
장복성·전경선·조요한 등 활동 활발·자천타천 거론
당 대 당 통합으로 전·현직 시장 공천 경쟁 불가피



내년 6월 1일 지방선거를 앞두고 목포시장 선거를 준비하는 후보군의 눈치싸움이 시작됐다.

더불어민주당과 열린민주당이 합당되면서 현 김종식 목포시장과 열린민주당 전남도당위원장인 박홍률 전 시장의 한 지붕 아래 경쟁이 불가피해졌다.

민선 8기 목포시장 선거는 김종식 현 시장의 아성에 다수의 입지자가 도전하는 형태로 전개될 것으로 보이고 있다.

특히 더불어민주당과 열린민주당의 당 대 당 통합으로 인해 전·현직 시장 간 공천 경쟁이 불가피해진 상황이다.

합당으로 인해 오는 3월 9일 치러지는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김 시장이 현직 단체장으로 선거운동을 못 하게 되면서 박 전 시장이 본격적으로 대통령선거운동에 뛰어들 것으로 보여 김 시장의 현직 프리미엄이 의미 없을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지난 2018년 지방선거 당시 김종식 시장은 5만6천284표(47.75%), 박홍률 전 시장은 5만5천992표(47.50%)를 얻었다. 득표 차이는 292표에 불과했다.

아깝게 재선을 놓친 박 전 시장은 그동안 꾸준히 지역에서 활동하며 이번 선거를 준비해왔다.

특히 열린 민주당 최고위원과 전남도당 위원장을 맡아 중앙당과 지역을 오가며 활발하게 활동을 해 왔다.

일각에서는 박 전 시장이 경선에서 패널티 적용을 받게 돼 불리하다는 말이 이쪽저쪽에서 나오고 있지만 박 전 시장은 “전혀 사실무근이다”고 일축했다.

박 전 시장은 “컷 오프 이후 본 경선을 하기 전 여론조사비용과 경선 신청서를 접수하고 상무위원회에서 인준을 해줌으로써 최종 경선 후보자가 확정되는데 나는 경선 신청서도 접수하지 않았고 바로 탈당했다”며 “항간에 경선 불복자라고 패널티가 적용될 것이라는 말을 누군가 흘리고 있는데 나는 그냥 탈당자로 패널티 적용이 안 된다”고 설명했다.

토박이 정치인도 행보 넓혀
이밖에 지역에서 활동하는 정치인들도 자천타천으로 목포시장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목포시의회 역대 최다선(6선)인 무소속 장복성(59) 시의원도 목포시장 선거 출마를 놓고 저울질을 하고 있다. 장 의원은 목포시의회 의장을 3차례 지냈고 목포시체육회 이사, 목포시 배구협회 회장, (사)목포시지체장애인협회 후원회장 등을 역임하는 등 지역 내 활동 폭이 넓다.
 
또 장 의원만큼 목포 토박이로 목포를 잘 아는 후보는 없다는 강점을 지니고 있다.

3선 목포시의원 출신인 민주당 소속 조요한(51) 전 의원도 국가균형발전위원회 국민소통 특별위원 등 지역과 중앙을 오가며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선거에서도 민주당 후보로 출마했다가 중도 사퇴한 경험이 있어 이번 선거에서는 어떤 행보를 보일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민주당 소속 전경선(57) 전남도의회 운영위원장의 행보도 관심이다.
 
재선 목포시의원(8-9대) 출신으로 인지도가 높다.
 
전 위원장은 초선임에도 전반기 도의회 보건복지환경위원장에 이어 후반기엔 운영위원장을 맡아 정치적 역량을 인정받고 있다.

정의당에서도 시장 후보를 낼 것으로 보이고, 제3의 인물론도 조심스럽게 점쳐지고 있다.

지역 정가에서는 대통령선거가 끝난 제3의 인물이 등장할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시민 A씨는 “이번 선거만큼은 시민들이 정신을 똑바로 차리고 당을 보지 말고 인물을 보고 목포를 위해 일할 수 있는 사람을 뽑아야 한다”며 “무조건 민주당을 찍다 보니 우리 지역 발전은 더뎌지는 만큼 일 잘하는 사람이라면 당을 떠나 지역을 위해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줘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강하현기자

지방선거에 출마 의지가 있는 분들은 목포투데이(061-279-5711)로 연락바랍니다.

2022년 1월 12일 제1129호 5면
목포투데이 기자 / mokpotoday1@naver.com입력 : 2022년 01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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