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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목포투데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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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전국체육대회 준비에 ‘최선’
종목단체와의 소통 및 활성화 노력
시내 기관 및 특정 직업의 업무 및 역할 등을 독자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소개하는 현장에서의 JOB談(잡담). 그 첫 번째 순서로 목포시체육회의 송진호 회장(사진)을 만났다.
▲독자들에게 인사 말씀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목포시체육회 민선 1대 체육회장 송진호입니다.
▲해당기관은 어떤 일을 하는 곳인지 간단히 설명 부탁드립니다.
=목포시체육회는 문화체육관광부 소속의 대한체육회, 전라남도체육회의 회원단체로 지난해 5월, 목포시의 설립인가를 받아 법정법인단체로 새롭게 출범하였습니다.
산하에 49개의 회원종목단체가 소속되어있으며 체육진흥 사업을 비롯한 시민의 여가선용 및 건강증진을 위해 활동하고 있습니다.
▲현안사업은 무엇입니까?
=2023년 목포에서 개최되는 제104회 전국체육대회를 앞두고 있습니다. 전국체전을 계기로 우리 체육인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목포실내체육관, 실내수영장, 부주산테니스장을 비롯한 관내 공공 체육시설의 개보수 및 시설 공·승인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목포에서 개최되는 전국체전인 만큼 우리 시·도가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유소년 우수 선수 육성 및 발굴에도 노력하고 있습니다.
▲업무에 있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은 어떤 것입니까?
=종목단체와의 소통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목포시체육회라는 기관이 존재하는 것은 체육단체와 체육인들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하며, 종목단체의 활성화가 우선시 돼야 합니다.
따라서 종목단체의 행사 또는 대회 시 체육회 담당 지도자를 파견하여 행사진행 및 행정업무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체육회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설명 부탁드립니다.
=체육회가 민선 및 법정법인 단체로 전환되어 내·외부적으로 다양한 부분을 보완해 나가야 합니다. 체육회가 민선체육회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앞으로 독립성과 자율성을 가진 단체로 잘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체육회의 역량을 강화하고 무엇보다 투명하게 운영하겠습니다.
▲기관 내 분위기메이커, 장기근속자 및 기관장님이 추천하는 우수사원 가운데 한분을 선정해 소개 해주세요.
=체육회에 20년 이상을 복무하며 체조 및 에어로빅 종목을 지도하고 있는 최정희 지도자를 소개합니다.
긍정적인 성품과 뛰어난 리더십으로 체육회의 모든 지도자를 아울러 어느 지역체육회보다도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만들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우리 체육회의 직원 모두가 긍정적이고 밝은 성품을 갖고 있기 때문에 이렇게 하나 되는 체육회가 만들어 질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2022년 임인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마지막으로 독자들에게 신년인사 부탁드립니다.
=어느덧 한 해가 지나고 임인년 새해를 맞이했습니다. 끝날 것 같았던 코로나19가 다시 확산되고 있어 많은 체육인이 체육활동에 제한을 받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 모두가 힘을 합쳐 이 난관을 극복하고 나아 선다면 우리 체육인들이 더 하나 되고 발전하는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를 갖고 있습니다.
변화를 향해 힘차게 출발하는 시점인 지금, 지난 경험을 통해 쌓인 지혜로 목포체육이 더 발전하고 체육인들이 마음 편히 활발한 운동을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새해에는 힘찬 호랑이의 기세를 이어받아 밝고 희망찬 이야기를 함께하기를 기대합니다.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이진하기자
2022년 1월 12일 제1129호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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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2년 01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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