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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행복도 1위 62.9%
관리자 기자 / mokpotoday1@naver.com 입력 : 2010년 03월 22일
제목: 전남 행복도 1위 62.9%
KBS 방송문화연구소 여론조사 결과 전라남도가 행복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이번 행복도 조사는 KBS 방송문화연구소가 전국 만 15세 이상 남녀 9161명을 대상으로 지난 10일부터 15일까지 '한국방송 리서치' 패널을 이용한 인터넷 설문으로 이뤄졌다.
이는 KBS 방송문화연구소가 여론조사를 통한 시청자 서비스의 하나로 시작한 여론조사 '세상탐구 %'의 첫 번째 조사 결과, 우리나라 국민 10명 가운데 6명 이상은 행복하다고 느끼며, 전남과 대전, 경남 지역이 서울 등 수도권보다 행복의 정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에서 '당신은 행복하십니까?'라는 질문에 전체 응답자 62.9%가 "행복하다"라고 응답했으며, '얼마나 행복한가'를 묻는 행복도는 10점 만점에 평균 6.0점으로 조사됐다.
지역별로는 전남이 6.49점으로 16개 시도 가운데 가장 높게 나왔고 대전 6.29, 경남 6.24점 순이었다. 경기는 5.95, 서울은 5.91점으로 각각 11위와 12위에 그쳤다.
직장인의 직업 만족도에 대한 '세상탐구 %'에서는 만족도가 10점 만점에 평균 5.97점에 그쳐 현재 직업에 만족하는 정도가 높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직업별로는 종교인이 8.89점으로 가장 높았고 교직자가 7.21점, 공무원이 7.02점으로 뒤를 이었다.
KBS 방송문화연구소는 세상사에 대한 시청자의 궁금증을 풀어주기 위해 시청자 공모를 통해 조사 주제를 선정한 뒤 이달부터 매달 2차례 '세상탐구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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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기자 / mokpotoday1@naver.com 입력 : 2010년 03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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