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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정 전 국회의원, 5년 만에 민주당 복당
입당식 뒤 내달 본격 합류…"지역서 영향 발휘 기대" 정당생활 30주년... 의미있는 복당
박지원 국정원장이 지난 총선에 출마 했을때 후보 지지연설을 했던 김유정 전 국회의원이 민주당에 복당했다.
김유정 전 국회의원은 박지원 후보 유세 당시 목포시민 3천여명이 운집한 가운데 감동의 지지연설로 큰 화재가 된바있다.
2016년 분당 사태 당시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했던 김 전 의원을 비롯한 천정배, 최경환, 정호준 등 호남계 비문 인사 12명은 30일 대거 복당하며 입당식을 연다.
민주당은 "본격적인 복당 절차는 내년 1월 3일부터 진행되지만, 호남계 인사들에 대한 예우 차원에서 환영의 의미로 입당식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1월 중순까지 복당 절차를 마무리 짓고 본격적으로 '대선 열차'에 합류해 당내 여러 위원회나 선대위에서 역할을 하게 된다.
김 전 의원은 개인 SNS를 통해 "오늘 5년 만에 민주당에 복당한다. 먼 길을 돌아 고향집으로 돌아왔다"고 전하며, "통합과 화합의 큰 길을 열어준 이재명 후보와 송영길 대표를 비롯한 당원동지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김 전 의원은 "과거에도 그랬지만 앞으로도 민주당과 국민이 필요로 하는 곳 어느 곳이든 주저없이 달려가 열심히 일하겠다. 그렇게 살아왔고 그것이 내게 주어진 운명이자 소명이다"고 덧붙였다.
/천재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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