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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교육감 선거, 광고 일고 목중 학교싸움 치열
관리자 기자 / mokpotoday1@naver.com 입력 : 2010년 03월 16일
목포투데이(www.mokpotoday.com) 2010. 3. 17. 537호 11면
도교육감 선거, 동문 누구 찍어야 하나
광고, 일고, 목중고 학교싸움 치열
15일 장만채 전 순천대 총장이 도교육감 출마를 선언함에 따라 현재까지 출마를 밝힌 후보자들은 6명으로 거론되고 있다.
김경택 동아인재대학 총장, 김장환 전 도교육감, 서기남 전남도교육위원, 신태학 전 여수교육장, 윤기선 전 전남교육연수원장, 장만채 전 순천대 총장이다.
지역에서는 이번 선거가 고교 동문 간 지지표 얻기 경쟁 때문에 누구를 지지해야 할지 고민스러울 뿐만 아니라 이번 선거로 인해 학연 내에서도 미묘한 세 싸움이 벌어질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
김 전 교육감이 재임시 도교육청 세 싸움에서 밀렸던 일고 동문들의 표가 과연 어디로 쏠릴지 비상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것.
이번 선거 후보들은 광주전남에서 명문이라 일컬어졌던 광주일고와 광주고, 목포중 출신들이다. 이 가운데 광주고 출신이 김장환, 서기남, 신태학 등 3명이고 윤기선, 장만채가 광주일고 출신으로 특히 장 후보는 김 전 교육감의 광주일고 제자이기도 하다.
김경택 후보는 목중 출신이라는 점에서 목포 동문표 얻기가 수월할 것이라는 예측이 나돌고 있는 가운데 장 전 총장의 출사표로 일고 동문표가 분산됨에 따라 타 후보군들에 어떤 영향을 미칠 지는 미지수다.
/신안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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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기자 / mokpotoday1@naver.com 입력 : 2010년 03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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