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목포투데이 |
|
인터뷰 / 박우영 목포신협 이사장
“모든 임직원의 열정, 목포시민의 은행으로 성장” 조합원의 경제적 자립 돕는 든든한 금융 버팀목
1981년 신협 설립 당시 직원으로 입사해 40여 년을 목포신협과 함께해 온 박우영 이사장.<사진>
그는 “목포신협의 특별함은 열정이다”며 “작은 소도시인 목포에서 공제사업에서 전국대상 3연패를 달성하는 쾌거로 명실상부한 최고의 신협임을 재확인 시켜주었고, 밴(VAN-value-added network 부가 가치 통신망)사업이 도입된 시점부터 서비스 실적순위 부분에서 전국신협에서 1위, 2위를 차지할 정도로 모든 임·직원이 열정적으로 합심한 결과로 목포시민의 은행으로 성장했다”고 소개했다.
박 이사장은 “지역사회의 믿음과 조합원들의 응원으로 목포시민의 금융기관으로 우뚝 성장한 목포신협이 어느덧 창립 40주년을 맞이했다”며 “목포신협은 나의 아름다운 이웃이라는 모티브로 이윤보다는 지역사회에 나눔과 상생하며 조합원님의 경제적 자립을 돕는 든든한 금융 버팀목이 되어 왔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40년사를 발간하는 가슴이 벅차오르는 시점에 우리는 지나온 발자취를 돌아보며 정체성을 재조명하고 ‘지나온 40년, 앞으로 다가올 더 큰 100년의 미래를’ 준비하여 앞으로도 목포신협은 사람이 먼저인 신협 정신을 바탕으로 함께의 가치를 실천하고 행복한 지역공동체를 만드는 서민 금융기관으로 이익보다는 나눔으로 금융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창조하는 혁신적인 금융기관이 되도록 앞장서겠다“고 덧붙였다.
박 이사장은 신협중앙회 이사의 역할로 최근 지역사회 (사)전남지체장애인협회목포시지회에 코로나19로 인한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지체장애인들을 위한 차량 지원 등 2010년부터 사회복지시설 및 보훈지청, 목포시, 동사무소와 연계한 다양한 사회봉사활동을 기획 및 참여함으로 공적을 인정받아 사회봉사 분야에서 2018년 제22회 전남도민의 날 기념식에서 ‘자랑스런 전남인 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현재 대통령 직속기관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목포협의회장을 맡고 있는 박 이사장은 “신협중앙회 이사로 임기가 끝나는 2022년 큰 포부를 가지고 신협중앙회장에 출마하여 막 시작하는 새내기들처럼 열정과 신선함으로 목포지역 신협을 협동조합 다운 협동조합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강하현기자
2021년 9월 1일 제1111호 7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