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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지역 신협 자산 1조원 돌파…7만6천명 거래 중

목포신협, 자산 3134억·20억 당기순이익 실현
목포투데이 기자 / mokpotoday1@naver.com입력 : 2021년 09월 0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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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지역 신협 자산 1조원 돌파…7만6천명 거래 중
2019년 9천억 넘어선 이후 1년 6개월만에 1조원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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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지역 내 신협이 자산 1조원 시대를 맞이했다. 지난 7월말 기준 1조1백억 원으로 1조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목포에는 목포신협·꿀벌신협·대성신협·북교신협·용해신협·목포우리신협 등 6곳의 신협이 있다. 
목포지역 내 신협은 당초 올해 상반기 안에 자산 1조원을 어렵지 않게 넘길 것으로 전망했으나 지난 해 발생한 코로나19 여파가 저축 상황에도 타격을 주면서 자산 성장세가 다소 늦어졌다.
목포투데이는 자산 1조원 시대를 맞이한 목포지역 6곳 신협의 역사와 금융 성과, 사회공헌활동 등에 대해 차례로 게재한다. <편집자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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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포투데이/ 올해로 창립 40주년을 맞는 목포신협(이사장 박우영)은 자산 3,134억원에 어려운 금융 환경 속에서 20억 원의 당기순이익을 실현하는 성과를 일궈냈다. 목포신협은 하당에 본점(사진1) 외에 남악점, 용당점(사진2), 중앙점이 있다.


목포신협, 자산 3134억·20억 당기순이익 실현
박우영 이사장 필두, 지역과 함께 하는 서민금융 앞장

<1>목포신협

올해로 창립 40주년을 맞는 목포신협(이사장 박우영)은 어려운 금융 환경 속에서 자산 3,134억원에 20억 원의 당기순이익을 실현하는 성과를 일궈냈다.

목포지역 신협 거래조합원 7만6천 명 중 목포신협 조합원 수는 2만7천명으로 ‘나의 아름다운 이웃’이라는 모티브로 이윤보다는 지역사회에 따뜻한 햇볕을 비추는 나눔과 상생한 결과이기도 하다.

목포신협은 지난 한해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 속에서 전국 경영평가 부분에서(자본적정성, 자산건전성, 수익성, 유동성) 금융기관 최고의 영예인 경영평가 1등급을 2년 연속 달성하기도 했다.

지난해 출자 배당을 예금금리보다 2배 높은 3.0%를 배당해 무엇보다 힘든 시기에 조합원들에게 힘을 실어주었다.

특히 외부 독립된 감사인의 감사보고서에서 재무제표 감사 결과 적정의견이 표명됐다고 밝혀 건전하고 투명한 신협을 입증했다.

ⓒ 목포투데이/ 올해로 창립 40주년을 맞는 목포신협(이사장 박우영)은 자산 3,134억원에 어려운 금융 환경 속에서 20억 원의 당기순이익을 실현하는 성과를 일궈냈다. 목포신협은 하당에 본점(사진1) 외에 남악점, 용당점(사진2), 중앙점이 있다.


40년 연속 배당을 실현하고 있는 목포신협 박우영 이사장은 신협중앙회 이사로 신협중앙회의 언택트(Untact) 업무기반 중심에 발맞춰 신협의 선도 조합으로 신협-ON뱅크, 핸즈ON바이오인증 활성화와 다양한 측면으로 조합원들에게 행복감을 주는 신협으로 발돋움 하고 있다.
 
앞서 지난해에는 한국소비자협회가 주관해 소비자(조합원)의 권익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우선으로 실천하는 모범적인 기업인, 협동조합 금융인, 소비자응대 시스템을 온라인/오프라인 측면에서 다양하게 구축하고 있는 기업인, 협동조합 금융인을 선정해 시상한 ‘2020 대한민국소비자大賞 시상식’에서 ‘소비자친화경영 부문 금융협동’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목포신협은 1981년 2월 창립총회를 시작으로 40년 동안 2만 7천 명의 조합원이 출자금 통장을 개설해 거래 중으로 광주 전남권 89개 신용협동조합의 조합원 숫자에서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기도 하다.

또한 신협은 조합원들의 예탁금을 외부기관투자보다는 이곳 목포권 중소상공인 및 자영업자와 서민 조합원에게 우선적으로 자금을 공급함으로써 조합원들의 자립과 나눔을 동시에 실천하는 목포지역의 모범적인 서민 우선 금융기관으로 자리매김 해왔다.
 
박우영 이사장은 “목포지역 내 신협이 자산 1조원을 달성한 것은 지역사회의 이용자들이 신협을 믿고 신뢰해줬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 신협은 평생 파트너로 동행하며, 지역사회와 이용자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와 혜택을 돌려드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지역사랑 나눔 활동 지속

목포신협은 지역의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지역사랑 나눔 활동도 꾸준히 펼치며 든든한 서민금융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 앞장서고 있다.

신협의 지역사랑 나눔 활동은 2010년 제11대 박우영 이사장이 취임하면서 활발하게 진행됐다.

신협의 모토인 지역민과 함께 하는 서민금융으로의 역할을 다하기 위한 지역사회 공헌활동의 중요성을 강조해 온 박 이사장은 취임 첫해인 2010년 신흥동, 하당동사무소와 함께 사랑의 김장김치 나누기 행사를 통해 관내 아파트 경로당과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에 김장김치 50박스를 전달했다. 

그 다음해에는 (사)천지원과 함께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홀로 생활하시는 어르신들을 위한 위안잔치 및 효도관광 행사에 전 직원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자원봉사를 실시해 지역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매년 김장봉사는 물론 목원동 일대 독거노인들의 열악한 난방 현실을 고려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연탄과 라면 등을 집집마다 직접 배달하기도 했다.

또 보훈의 달에는 목포보훈청을 통해 보훈가족들과 (사)천지원에 물품지원을 해 왔으며, 목포시지체장애인협회 회원들을 위한 급식나눔 봉사도 실시했다.

특히 목포복지재단은 물론 신안군1004장학재단과 목포장학재단에 장학기금을 기부하는 등 인재육성에도 앞장서 왔다.

목포신협이 목포장학재단에 기탁한 장학금은 총 1억 3천여 만원으로 우수한 인재양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을 하고 있다.

명절이면 복지사각지대를 방문해 명절 나눔행사를 전개하기도 했다.
2016년에는 서민 빚 100억원 탕감 프로젝트 업무협약을 통해 장기간 빚을 못 갚고 재산도 없어 신용불량자가 돼 경제활동조차 할 수 없는 서민들이 재기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또 사회복지시설인 목포아동원과 공생원, 산돌지역아동센터, 목포장애인요양원, 사랑과 평화지역아동센터, 장애인연대 등에 컴퓨터를 기증하기도 했다.

지난해에는 코로나로 인해 마스크가 필요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신안군복지재단에 마스크 1만장과 이번 행사의 목포지역 신협 자산 1조원 돌파 기념으로 마스크를 기부 전달 했다.

2018년에는 제13대 박우영 이사장 및 새로 취임하는 임원들과 뜻을 모아 목포장애인요양원에서 식사 봉사활동으로 취임식을 대신했다.

박 이사장이 새로운 4년의 임기를 시작하면서 더 낮은 자세에서 사회공헌사업 실천방안의 일환으로 종전방식의 취임식에서 벗어나 지역민과 더불어 소외계층과 함께 호흡할 수 있는 곳을 찾은 것이다. 

이 취임식은 금융이 어떻게 지역사회의 삶을 긍정적으로 바꿀 수 있는가에 대한 좋은 사례가 되었고, 지금의 금융이 가지 못하는 길을 가게 하는 토대가 됐다.

매년 꾸준히 지역사회의 어려운 곳을 찾아 나눔활동을 벌이며 “서민의 삶의 현장에 답이 있다”는 신념으로 서민금융을 통해 지역민들로부터 사랑받는 신협으로 거듭나고 있다.

박우영 이사장은 “올해로 창립 40년을 맞은 목포신협은 지나온 발자취를 돌아보며 정체성을 재조명하는 의미로 목포신협 40년사 책을 발간하고 사람이 먼저인 신협 정신을 바탕으로 함께의 가치를 실천하고 있다”며 

“행복한 지역공동체를 만드는 서민 금융기관으로 이익보다는 나눔으로 지역사회와 동반 성장하여 목포지역내 신협의 자산 2조원 달성을 위해 끊임없이 정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강하현기자

2021년 9월 1일 제1111호 7면
목포투데이 기자 / mokpotoday1@naver.com입력 : 2021년 09월 0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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