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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소상공인 위한 착한수수료 ‘목포배달앱’ 출시 대형 배달앱 업체 독점 속 공익성 지역배달앱 개발
지역 소상공인의 주문 배달 수수료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공익성 지역 배달앱인 ‘목포배달앱’ 개발을 착수한 목포배달앱(주)가 목포벤처·문화산업지원센터 내에서 각종 테스트를 거쳐 6개월여 만에 자체 기술력으로 출시됐다.
목포배달앱은 대형 배달앱 업체의 과도한 중개수수료 및 광고비에 고통 받는 목포소상공인을 위한 공익성 지역 배달앱으로 착한수수료에 소상공인들의 환영을 받으며 지난 3월부터 온라인 가맹점 간편 신청을 개설하고 가맹점 모집을 시작해 왔다.
코로나19 시대에 배달이 늘어나며 배달영업이 필수요소가 되고 있는 가운데 대형 배달앱 업체의 높은 수수료와 일방적 영업행태에 자영업자들의 부담이 컸다.
이에 착한수수료 ‘목포 배달앱’은 배달 앱 중계 수수료와 광고비 부담을 독과점하고 있는 기존 배달 앱 업체의 절반이하 수준으로 획기적으로 개선해 주문배달 수수료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추진되었다.
목포배달앱은 코로나 시대 외출을 자제하고 비대면 위주의 문화가 가속화 되면서 한국 배달 시장은 더 급성장 하고 있지만 대형 배달앱들의 과도한 주문수수료로 자영업자들의 피해는 갈수록 커지고 있는 상황 속에 지역 소상공인들의 주문배달 수수료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출시됐다.
특히 목포시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출시한 목포사랑화폐와 카드로도 결제가 가능하고, 가맹점과 목포배달앱과의 밀착 맟춤형 서비스로 편의성을 높여 사용자의 고객만족도를 개선하며 목포지역 위주의 기업체 광고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한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개발사인 목포벤처·문화산업지원센터 뉴21커뮤니티(주) 박선민 대표는 “이번 프로젝트는 운영뿐 아니라 개발도 지역 업체를 선택하여 전남과 특히 목포에서 배달앱 플랫폼 개발 기술력 확보와 전문 기술 인재를 확보하게 된 획기적인 성과였다”고 밝혔다.
목포 배달앱은 대형 배달앱과 달리 3%의 착한 중개수수료로 배달음식업의 월매출 2,000만원 기준, 중개수수료지출비용이 최대 10%인 200여만원에서 3%인 60만원으로 140여만원이 절감되어 배달음식업 소상공인들의 비용지출을 획기적으로 개선함으로써, 서비스 향상 및 추가 직원 모집으로 고용창출 및 점포 수익률과 지역경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목포배달앱(주) 관계자는 “기존 배달앱에는 없는 지역 전통시장 및 특산품, 지역 맛집 카테고리를 탑재했고, 지역경제 및 소상공인을 위한 다양한 콘텐츠와 기능을 개발하고 탑재하여 소비자의 선택의 폭을 넓히고 지역 배달앱으로서 활용도를 극대화 할 방침이다”고 설명했다.
가맹점 가입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061)285-3100 또는 010-8214-8572으로 하면 된다. /강하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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