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날짜 : 2025-08-01 21:09:06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원격
뉴스 > 종합

인터뷰/ 이 수 찬 호남향우회 부회장

“목포시와 시의회, 시민들 나서 감시해야”
목포투데이 기자 / mokpotoday1@naver.com입력 : 2021년 06월 02일
트위터트위터
페이스북페이스북
밴드밴드
카카오스토리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블로그

http://www.mokpotoday.com/default/index_view_page.php?idx=104915

URLURL 복사

ⓒ 목포투데이


인터뷰/ 이 수 찬 호남향우회 부회장

“목포시와 시의회, 시민들 나서 감시해야”
“특정정당 독식, 자신들 입신출세에만 신경 써” 지적

출향 향우로 서울에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이수찬 씨는 “내 고향 목포를 떠난 지가 50년이 지났는데 목포는 한시도 잊을 수 없는 어머니 품과 같은 고향이다”며 “하지만 지금 목포의 현실은 너무도 안타까울 뿐이다”고 입을 열었다.

이 씨는 “한 때는 대한민국에서 경제사정이 가장 좋았던 시절로 삼학소주, 보해양조, 조선내화, 행남사, 남양어망 등 지금으로 치면 재벌급 회사들이었는데 박정희 이후 지역 차별로 인해 목포는 회색 도시로 변해 버렸다”며 “이제 목포는 남의 탓만 하기엔 너무 늦는다. 시민들이 스스로 위기의식을 느끼며 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씨는 “출향 향우의 눈에는 목포시와 목포시의회가 과연 그런 위기의식을 느끼고 있는지 의문이 든다”며 “옆 동네 순천, 여수와 비교하면 목포는 오히려 목포시와 목포시의회가 견제와 비판 기능을 상실하고 자신들의 입신출세에만 신경 쓰는 것 같아 안타깝다”고 지적했다.

또 “이젠 저들에게 맡기지 말고 시민들의 나섰으면 한다”며 “특정 정당이 독식하는 목포시와 목포시의회 기능을 시민들이 나서서 감시를 해서 목포의 옛 명성을 찾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강하현기자

2021년 6월 2일 제1099호 5면
목포투데이 기자 / mokpotoday1@naver.com입력 : 2021년 06월 02일
- Copyrights ⓒ목포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URL복사
링크
 
많이 본 뉴스 최신뉴스
목포투데이 창간 26돌 정태영박사 닥터 aurora 세계최초 공동 출판..
전국 최초 ‘전남수색견센터’ 개소..
목포시립교향악단, 가정의달 ‘2025 가족음악회’..
섬, 예술을 만나 쉼터로 탈바꿈..
목포어울림도서관, ‘2025년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 운영..
신안군 ‘제6회 섬 간재미축제’성료..
무안군, 제64회 전라남도체육대회서 뛰어난 활약..
“도서연안 생물자원의 가치를 찾아 국민과 함께 공유하는 HNIBR”..
목포시의사회, 지역사회 건강 지킴이 ‘톡톡’..
전남 사회복지 20개 직능단체장 이재명 지지선언..
포토뉴스
지역정치
지난 대선 때 목포시는 전체 선거인수 183,659명 중 145,187이 투표에 참가하여 이재명 후보에게는 125,790명(86.6%), 국민..
기흭특집
나이가 들면 몸이 예전같지 않다는 것을 많이 느끼게 된다. 몸의 여러 가지 변화를 많이 ..
제호 : 목포투데이 / 주소: (58750) 목포시 평화로 38번지 골든타워 4층 목포투데이. / 발행인 : 정태영 / 편집인 : 정태영
mail: mokpotoday1@naver.com / Tel: 061-279-5711 / Fax : 061-279-9123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전남 다-0018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정태영
Copyright ⓒ 목포투데이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
상호 : (주)뉴스투데이 / 등록번호 : 411-81-30678 / 대표 : 정태영
방문자수
어제 방문자 수 : 20,841
오늘 방문자 수 : 15,208
총 방문자 수 : 50,862,4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