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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포투데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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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목받는 목포시의회 의원 / <7>문상수 의원(죽교동·산정동·대성동·북항동)
직접 발로 뛰고 현장에서 답 찾으며 주민과 소통
주민이 바라는 것 먼저 찾아 대안 제시 ‘참 일꾼’ 예결위 한 번도 빠지지 않은 적극적 의정활동 눈길
“더불어민주당 소속의 초선의원이지만 2007년 민주당에 입당해 그동안 두 명의 목포시의회 의장 당선을 도왔고, 시의장 보좌관으로 5년을 일하는 등 그동안의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의정활동을 해 가고 있습니다”
목포시의회 관광경제위원회 부위원장인 문상수 의원은 “목포시의회 의원으로 의정활동을 하면서 보람을 느낄 수 있었던 것은 제도권 밖에 있을 때는 손을 댈 수 없었던 민원들이 의정활동을 하면서 발로 뛴 만큼 시민들의 민원을 해결할 수 있다는 것이다”며 “지역주민이 바라는 바를 먼저 찾으며 대안을 제시하는 지역의 참 일꾼이 되기 위해 늘 겸손한 자세로 지역민과 함께하고 있다”고 밝혔다.
직접 발로 뛰며 조례 문구 하나하나까지 손수 만들고 전문위원들과 상의를 거쳐 해당 실과와 협의해 조례를 발의하고 조례가 제정되면 잘 활용되고 있는 지까지 지속적으로 점검한다는 문 의원.
문 의원이 대표 발의한 ‘목포시 지역화폐 발행 및 운영 조례안’은 지역자금의 역외유출을 방지하고 전통시장 및 소상공인의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목포시 지역화폐의 발행과 운영에 관한 사항을 조례로 정하고자 추진 됐다.
문 의원은 또 목포시 ‘청년 일자리 통합센터 설치·운영조례’를 발의했다. 조례의 내용은 ▲청년 일자리 통합센터의 설치 및 운영방법과 기능 ▲운영위원회의 구성과 활동 범위 등에 관한 제도적 기반을 담고 있다.
문 의원은 “이 조례 제정을 계기로 우리 지역에 청년 일자리통합센터를 효율적으로 운영해 더욱 많은 취업정보를 지속해서 수요자에게 제공할 수 있어 실업 문제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 의원이 발의한 ‘목포시 지역상품 우선 구매에 관한 조례안’은 목포 지역 공공기관이 사용하는 물품이나 용역 공사를 구매할 때 ‘지역 상품’을 우선 매입하도록 하고 있다.
조례에 따르면 목포시장은 지역 상품 구매 촉진을 위한 중장기 계획을 수립하고, 교육과 홍보 계획을 마련해 추진해야 한다. 지역 상품 관련 업체 정보 등을 지역 공공기관에 제공할 수 있도록 규정했다.
문 의원은 또 ‘목포시 해양쓰레기 수거 및 처리 지원에 관한 조례’를 발의, 해양쓰레기 수거 및 처리 지원을 위한 계획 수립 및 실태조사, 해양환경지킴이 운영, 지도 감독 등 목포시 해양쓰레기 수거와 처리 지원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담고 있다.
이 밖에도 ‘소상공인 지원조례 일부 개정 조례’를 비롯해 지역민들을 위한 다양한 조례를 만들고 그 조례가 잘 운영되고 있는지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있다.
문 의원이 후보시절 내 건 공약은 13가지로 현재 진행 중인 2가지를 제외하고 모든 공약을 이행하는 성과를 거둘 정도로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특히 현 11대 목포시의회에서 예결위원회 활동에 한 번도 빠지지 않고 들어가 활동하는 등 의정활동에 늘 적극적인 의원으로 잘 알려져 있다.
문 의원은 “북항 해양수산복합센터에 있는 강당이 공연장 등록이 안 돼 있어 공모사업 등을 할 수가 없다”며 “예술단체들이 공연장을 매개체로 해서 공모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현재 공연장 등록을 추진 중이다”고 밝혔다.
북항의 가장 어려운 숙제로 목포해양경찰서 앞 맹꽁이 습지를 꼽은 문 의원은 “2014년도에 환경부에서 도심속 맹꽁이 습지를 만들어 놓았는데 도심 속이다보니 주위 자영업자들이 여름에 해충과 악취를 호소하며 민원을 제기하고 있다”며 “환경부의 국비 공모사업이라 마음대로 옮길 수 있는 것도 아니다 보니 현재 방안을 논의 중으로 당분간은 유지관리 부분에 더 신경을 써야할 것으로 보인다”고 애로사항을 이야기했다.
‘현장에 답이 있다’는 말을 늘 새기며 현장 곳곳을 누비는 문 의원은 “행정사무감사 때도 현장에 나가 보면 답을 찾게 되더라”며 “지역구 시민들과 같이 하는 생활 정치인이다 보니 소통이 가장 중요하다는 것을 늘 느끼기 때문에 현장에 반드시 방문해 더 자세히 민원을 듣고 민원을 해결 해 주니 주민들의 만족도도 높다”고 설명했다.
재선을 목표로 오늘도 현장을 누비는 문 의원은 “‘혼자가 아닌 함께하는 세상’을 슬로건으로 주민들과 소통하며 현재 추진 중인 지역구 사업들이 잘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강하현기자
2021년 3월 17일 제1088호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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