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대, ‘지역특화청년무역전문가양성사업’ 전남 유일 선정
목포대학교(총장 박민서)는 지난 16일 전남 지역 대학 중 유일하게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무역협회가 주관하는 ‘지역특화청년무역전문가양성사업(GTEP)’에 재선정됐다고 밝혔다.
GTEP사업에 재선정되면서 사업단은 앞으로 3년 간 매년 35명의 학생을 선발해 동남아 특화지역 언어, 상관습, 법령·무역실무 지식을 교육하고 전남에서 동남아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중소기업과 함께 수출시장 확대를 위한 공동마케팅 활동을 수행할 예정이다.
최동오 목포대 GTEP사업단장은 "GTEP사업단의 연속 사업 선정은 정부와 전남도의 지원과 지역협력기업의 적극적인 참여, 학생들의 열정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는 차이나 리스크 이후 기회의 땅인 동남아시아 시장에 전남지역 중소·중견기업이 성공적으로 진출해 새로운 수출 동력을 창출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안나기자
2020년 12월 23일 제1077호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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