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코로나19 지역 확산 방지 총력 대응
자가격리자 관리, 선제적 검사 실시
무안군(군수 김산)이 지역사회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감염병 예방 대책과 방역조치를 강화해 위기 대응에 온 힘을 다하고 있다.
보건소 24시간 비상방역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선별진료소 2개소와 호흡기전담클리닉 1개소를 운영함에 따라 3,314건의 검사를 실시했으며, 요양기관 등 총 30개소 고위험시설 종사자와 학교 교직원 및 학생 1,826명에 대해 선제적 전수검사 실시로 코로나19 감염병 차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해외입국자와 접촉자 735명에 대해 자가 격리 안내, GIS 통합상황관리시스템 기반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자가격리자 1:1 전담공무원을 지정하여 매주 1회 이상 불시점검을 실시함으로써 관리 사각지대 해소와 이탈 방지를 위해 적극 노력해왔다.
군은 읍면 방역기동반을 가동하여 경로당, 지역아동센터 등 1,727개소에 대해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취약계층 대상 방역물품(마스크 116,758개, 손소독제 및 세정제 19,383개, 체온계 426개 등)을 우선 지원했으며, 친환경 살균소독수제조기를 각 읍면, 보건소, 신도시사업소 등 11개소에 설치했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가 계절적인 요인과 연말연시 사회적 상황과 맞물려 무서운 속도로 확산되고 있다”며“위기극복을 위해 지역주민 모두 방역수칙 준수에 적극 동참하여 주시기를 당부드리며, 군에서도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코로나19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하현기자
2020년 12월 23일 제1077호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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