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날짜 : 2025-07-29 15:35:08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원격
뉴스 > 종합

주말 검사 줄었지만 확진자는 늘어 양성률 ↑

지역발생 1072명 중 수도권 776명, 비수도권 296명
전남도, 1월 10일까지 증상유무 무관 익명 진단검사

목포투데이 기자 / mokpotoday1@naver.com입력 : 2020년 12월 23일
트위터트위터
페이스북페이스북
밴드밴드
카카오스토리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블로그

http://www.mokpotoday.com/default/index_view_page.php?idx=103748

URLURL 복사

ⓒ 목포투데이


주말 검사 줄었지만 확진자는 늘어 양성률 ↑
지역발생 1072명 중 수도권 776명, 비수도권 296명
전남도, 1월 10일까지 증상유무 무관 익명 진단검사

지난 주말 국내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하루 신규 확진자가 1079명 나오면서 국내에서 첫 코로나 확진자가 나온 이후 335일 만에 가장 많은 수치를 기록했다. 

특히 주말인 전날 검사 건수가 직전 평일보다 2만 건 가까이 줄었음에도 확진자는 오히려 증가한 것이다.

20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은 전날 0시 기준 국내 코로나 신규 확진자가 1097명 늘어 누적 4만9665명이라고 밝혔다. 방대본에 따르면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16∼19일(1078명→1014명→1062명→1053명)에 이어 닷새 연속 1000명 선을 넘었다.

국내 ‘3차 대유행’이 본격화하면서 코로나 확진자는 연일 무서운 속도로 늘고 있다. 

지난 14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1주일간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718명→880명→1078명→1014명→1064명(당초 1062명에서 정정)→1053명→1097명으로, 갈수록 증가 폭이 커지는 양상이다.

이런 가운데 정부가 사회적 거리두기를 3단계로 격상할 것인지에 대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미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기준(전국 800∼1000명 이상 또는 더블링 등 급격한 증가 시)을 넘어섰기 때문이다. 

거리두기 2.5단계에서도 확진자 수는 줄어들지 않고 더 늘어나는데다 중환자와 사망자 증가, 병상 부족 등의 사태도 벌어지고 있다.

전남도, 주말 지역감염 4명

전남도는 지난 18일 밤부터 19일 오전 10시까지 화순 3명, 광양 1명 등 총 4명의 지역감염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전남지역 누적 확진자는 총 497명으로 늘었다.

화순군에선 요양병원과 관련된 2명이 추가됐으며, 자가격리 중 진단검사 결과 양성으로 확인됐다. 이 요양병원에서만 지금까지 총 8명이 확진됐다.

또 화순군 거주자 1명이 몸살 증상으로, 광양시 거주자 1명이 부산소재 교회로부터 연락을 받고 진단 검사 후 각각 양성 판정받았다.

전라남도 즉각대응팀과 화순·광양 신속대응팀은 확진자 이동 동선 파악 및 접촉자 분리 등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으며, 확진자 이동장소 임시 폐쇄와 방역소독 등 조치를 완료했다. 

아울러 전남도는 최근 무증상 감염자가 증가하면서 코로나19 감염자를 선제적으로 찾아내기 위해 내년 1월 10일까지 익명진단검사를 실시한다.

익명진단검사는 전화번호만 남기면 증상유무에 상관없이 누구나 받을 수 있으며, 오후 6시 이전까지 가까운 보건소 선별진료소로 방문하면 된다.

강영구 전라남도 보건복지국장은 “전국 교회, 요양시설 등에서 집단감염이 잇따라 발생해 매우 위중한 상황으로 감염이 의심되면 즉시 진단검사를 받아야 한다”며 “종교활동은 가급적 비대면으로 참여하고 가족·지인모임 및 타지역 방문을 자제하는 등 사람간 접촉을 최소화해 줄 것”을 당부했다.
/강하현기자

2020년 12월 23일 제1077호 13면
목포투데이 기자 / mokpotoday1@naver.com입력 : 2020년 12월 23일
- Copyrights ⓒ목포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URL복사
링크
 
많이 본 뉴스 최신뉴스
전율의 순간, 보는 순간 꽂힌다 - 이강일 목포투데이초대전..
목포투데이 창간 26돌 정태영박사 닥터 aurora 세계최초 공동 출판..
전국 최초 ‘전남수색견센터’ 개소..
목포시립교향악단, 가정의달 ‘2025 가족음악회’..
섬, 예술을 만나 쉼터로 탈바꿈..
전남 서남권 조선업계, 디지털 밸리 조성 활동 본격화!..
목포어울림도서관, ‘2025년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 운영..
무안군, 제64회 전라남도체육대회서 뛰어난 활약..
신안군 ‘제6회 섬 간재미축제’성료..
“도서연안 생물자원의 가치를 찾아 국민과 함께 공유하는 HNIBR”..
포토뉴스
지역정치
지난 대선 때 목포시는 전체 선거인수 183,659명 중 145,187이 투표에 참가하여 이재명 후보에게는 125,790명(86.6%), 국민..
기흭특집
나이가 들면 몸이 예전같지 않다는 것을 많이 느끼게 된다. 몸의 여러 가지 변화를 많이 ..
제호 : 목포투데이 / 주소: (58750) 목포시 평화로 38번지 골든타워 4층 목포투데이. / 발행인 : 정태영 / 편집인 : 정태영
mail: mokpotoday1@naver.com / Tel: 061-279-5711 / Fax : 061-279-9123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전남 다-0018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정태영
Copyright ⓒ 목포투데이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
상호 : (주)뉴스투데이 / 등록번호 : 411-81-30678 / 대표 : 정태영
방문자수
어제 방문자 수 : 14,642
오늘 방문자 수 : 8,550
총 방문자 수 : 50,800,7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