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숙인의 인권
○…지난 호 신문에 평화광장에 떠도는 노숙인에 대한 기사를 게재했다.
기사를 읽은 목포시 담당기관에서 “도와달라”는 연락을 받았다.
그녀는 “날 내버려두라”며 자신에 대한 어떤 정보도 밝히지 않고 있다고 했다. 반려견을 보호센터로 보내는 것조차도 강한 거절의사를 표시하고 있다는 것.
시민들이 눈살을 찌푸리는 것에 자신의 인권이고 자유라고 말하는 그녀.
담당기관의 어떤 대처가 가장 현명할까? <이진하기자>
2020년 12월 16일 제1076호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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