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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효성요양병원, 사랑의 물품 전달
상동행정복지센터에 백미 등 생필품 기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복지시설에 온정의 손길이 줄어든 가운데 목포효성요양병원(대표 김번웅)이 지난 8일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고자 사랑의 백미(10kg) 50포와 라면(40개입) 20박스를 목포시 상동행정복지센터에 기탁해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기탁된 물품은 관내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 및 복지사각지대대상자 등 저소득 가정 70세대에 전달됐다.
효성요양병원 김번웅 이사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모두가 힘든 상황이지만, 이번 후원을 통해 작은 보탬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강하현기자
2020년 12월 16일 제1076호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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